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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든 사이 기습하는 에스키모인들

인디언들의 잔혹한 기습 학살 뒤에는 과거 이누이트(에스키모)들에게 밤중에 기습당해 가족을 잃었던 끔찍한 역사와 공포가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두 부족 간의 전쟁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가해 가 아니라, 수백 년 동안 "기습당하면 반드시 더 잔인하게 복수한다"는 피의 보복이 반복된 결과였습니다.
이들이 서로 밤눈을 피해 잔인한 기습을 감행했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누이트의 장기: 기습과 은밀한 침투
  • 소리 없는 접근: 이누이트 전사들은 북극의 혹독한 환경에서 사냥하며 다져진 은밀한 침투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설원과 밤의 지배자: 이들은 가죽 신발을 신어 발소리를 거의 내지 않았고, 눈과 얼음 지형을 이용해 밤이나 새벽녘 인디언들의 마을(텐트촌)에 귀신처럼 접근했습니다.
  • 선제 타격: 실제로 인디언 구전에 따르면, 숲의 경계선 근처에서 잠을 자다가 북쪽에서 내려온 이누이트의 작살과 뼈 창에 부족민들이 몰살당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했습니다.
2. '공포'가 만들어낸 잔혹한 복수 심리
  • 악순환의 시작: 밤에 자다가 무방비로 당한 경험은 인디언들에게 극심한 트라우마와 증오를 심어주었습니다.
  • 방어적 선제 학살: "우리가 먼저 발견했을 때 완전히 멸종시키지 않으면, 오늘 밤 저들이 우리를 죽일 것"이라는 생존 공포가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블러디 폴스' 학살 당시에도 인디언 전사들은 이누이트 부족을 발견하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습을 감행했습니다. 상대가 반격하거나 밤에 역습해 올 기회 자체를 없애기 위함이었습니다.
3. 전쟁의 규칙이 없었던 극단적 생존 경쟁
  • 문명 세계의 전쟁처럼 포로나 협상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북극과 숲의 경계 지대에서 두 인종이 마주친다는 것은 '내가 죽지 않으면 상대가 죽는' 제로섬 게임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습을 성공시킨 쪽은 후환을 없애기 위해 아이와 노인까지 포함한 부족 전체를 몰살하는 잔인한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인디언들의 잔인한 행동은 이누이트들이 과거에 보여주었던 은밀하고 치명적인 밤의 기습에 대한 공포와 복수심이 폭발한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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