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이 대통령, 산불 피해 방치한 ‘산불 카르텔’에 “대책 수립·문책하라”

소셜미디어에 글 올리고, 국무회의서도 지시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6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이른바 ‘산불 카르텔’이 있다는 언론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상황에 대한 파악과 근본 대책 수립, 문책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6일 새벽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산불 피해 복구의 문제점을 다룬 에스비에스의 기사 ‘취재 시작하자 “문제없게 하라”…‘산불 카르텔’ 어디까지’를 소개하고, “내각에 이런 구조적 부정·비리를 장기간 방치한 상황에 대한 파악과 근본 대책 수립, 문책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 머리 발언에서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은식 산림청장에게 “이게 하루 이틀이 아니고 수년간 계속된 일인데 왜 산림청이나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몰랐을까? 또 알고 조치를 했는데 왜 조치 내용이 부실했을까”를 따져 물었다.

해당 보도는 에스비에스의 기사로, 사업권만 따낸 뒤 사라지는 이른바 ‘메뚜기’ 산림법인 탓에 산불 피해 지역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기사엔 산림청이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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