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들.
낮에 23,000km 탄 신차 맥스엔 인터쿨러에 오일 1L 고인 건으로 글 올렸던 차주입니다. 많은 형님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타타대우 본사(고객의 소리)로부터 정식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대기업의 법적 면피 논리가 아주 예술이라 형님들께 공유하고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타타대우 본사 답변 요약]
- 차주가 공회전을 과도하게 했고, CCV(나마가스) 필터 정비 주기(800시간인데) 100시간 초과 해서 필터가 막혔다.
- 원래 정상 압력은 6mbar인데, 검사해 보니 40mbar까지 치솟아 있었다.
- 필터 갈고 나니 압력이 정상(6mbar)으로 내려왔고, 터보 자체는 안 고장 났다.
- 고로, 매뉴얼 정비 주기를 안 지킨 '고객 과실'이므로 인터쿨러 세척이나 교환 같은 보증 수리는 단 1원도 해줄 수 없다. 공정하게 규정대로 하는 거다.
[차주로서 너무나 억울한 점]
대형 화물차가 화물 대기하면서 공회전 좀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800시간 교체 주기에서 고작 100시간 더 탔습니다. 전체 주기의 겨우 12% 넘겼습니다.
그런데 타타대우 공식 답변에 의하면, 이 차는 필터 교체 시기 고작 100시간 넘기면 엔진 내부 압력이 정상치보다 '7배(6mbar→40mbar)'나 폭발적으로 치솟아서 엔진 오일을 1L 넘게 인터쿨러로 토해내는 차라는 것을 본사 스스로 인정한 꼴입니다.
압력이 7배나 찰 동안 계기판에 경고등 하나 안 띄워줘 놓고, 이제 와서 "시간 넘겼으니 2차 피해(인터쿨러 오염)는 니가 알아서 해라, 시한폭탄 안고 슬러지나 빼면서 타라"고 합니다. 고작 100시간 늦었다고 고속도로 주행 중 엔진 폭주(런어웨이) 위험을 감수하라는 게 대기업의 정당한 품질 보증입니까?
본인들이 써놓은 수치(6mbar vs 40mbar)를 보니 더 기가 차고 기가 막힙니다. 이 답변서 그대로 들고 국민신문고(국토교통부)와 한국소비자원에 정식 고발 절차 밟으러 갑니다.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형님들, 대기업이 꼬리 자르지 못하게 추천으로 힘을 보태주십시오! 부타드립니다. ㅠㅠ

공식적으로 센터마다 배치해놓고 배포하는 파일입니다.
여기 보면 그중요한 시간 미표기 했습니다.

몇 백장 되는 책자 입니다.

부로바이가스필터 11-45 입니다.

11-45 페이지 보면 교환방법만 나왔습니다.

11-120.페이지입니다
요기에만 ED70 800시간 적혀있습니다.

11-121 페이지 인터쿨러부 오일빼기 6만으로 적혀있습니다.
저한테는 자주 빼라고 하고 이건 원래 수시로 빼는거라고 합니다.
지금도 필터 교체 이후 인터쿨러 나사풀면
오일이 종이컵 3컵이상 나옵니다.

지오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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