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꾸벅)
제가 약 4년이나 지나가고 있는 한 사건이 있습니다 .
제목에 쓴것처럼..
이 글을 어디에도 제대로 풀지 못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적어봅니다.
저는 어머니 의료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 몇 년째 사건을 끌고 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어머니께서 신장이 안좋으셔서 검사받으러 가셨다가
CT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CT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담당 의사가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 전화에서 의사는
“암이 다 퍼진 상태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사 결과도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분명히 씨티 찍을 당시 혈액검사결과보고
의사는 말했습니다 살좀 더 빼세요.
그게 다였는데 바로 이틀후 연락이와서 빨리 입원해야한다며
그 말 한마디로
저와 어머니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암 말기 환자 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그 다음입니다.
해당 의사는 이후에
자신이 차트를 잘못 본 것 같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담당의는 신장전문의입니다 . 하지만 어머니는 간암말기라고 말해주었고
차트를 잘못봣다고 인정했다가 다시 번복합니다 . 자신이 본게 맞고
자신이 빨리 알려주는것이라며 병원에오라고 .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지 않으세요?? 녹취록이 있습니다 )
저는 당연히 설명을 듣기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갑자기 연락을 받고 움직이는 터라
병원에 가는길에 전화를 했고
선생님이 전화를 주셨다 말했으나
간호사분께서 어이없다며
"환자분 , 선생님이 직접 환자분께 전화드리는 일은 없으세요."
전 이게 계속 꿈이나 싶었습니다
난 누구랑 통화했을까요.
하지만 도착후에 병원에서
그 의사를 만나서 설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문을 열었으나 의사는
우리를 처다보지도 못한체
간파트로 가시면 됩니다 하고
고개숙인체 말했고
우리는 아무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다른 파트로 이관되었습니다.(문한번 열었다 닫았는데 역시 진료비를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어머니는 실제로 간암 말기 환자 취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의무기록지를 확인해보니
CT 결과는 ‘이상이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관 당시 기록에는
“암이 의심된다”는 내용이 새롭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신장이 좋지 않으셨기에
조영제도 쓰지 않으신상태였습니다만
이후 우리는 수개월 동안
암 말기환자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의사는
어머니가 곧 돌아가실 것처럼 이야기하며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MRI를 찍어야 한다고 했지만
검사까지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더 기다릴 수 없어서
서울대 외래병원으로 가서 MRI를 찍었습니다.
그곳에서
CT 자료와 MRI를 함께 본 담당 원장은
**“정말 미안하지만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시 원래 병원에 MRI를 맡겼습니다.
믿을수 없는 그말에 더 당황했고 다른 병원을 또 가는것은
더 불안만키우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병원에는 형님이 계신터라 부수적인 접수는 비교적 빠르게 대처가 가능했습니다만
그 병원에서는
판독 결과 암이 맞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입원을 예약했습니다.
입원은 다인실로 예약했는데
입원 당일이 되자
“응급환자가 생겼다”며
2인실로 가라고 했습니다.
예약을 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원무과에서는 오히려 저에게 불만을 표했습니다.
결국 저는 어쩔 수 없이
2인실로 입원을 진행했습니다.
어머니는 조직검사를 받으셨고
이틀 후 퇴원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결국 이혼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구구 절절 많지만 )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처음 그 의사의 행동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의사를 만나 설명을 듣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 면담 신청은 수차례 거절되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
환자 본인이 아니면 의사를 만날 수 없다
-
만나더라도 해줄 말이 없다
-
본인이 와야 기록을 볼 수 있다
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셔서 내가 직접 선생님을 만나뵙겠다?? 절대 안된다고합니다. 왜???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환자로 진료를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진료 자체도 거절당했습니다.
해당 과 진료를 받으려 했지만
“추천서를 받아오라”
어디가 아파서 진료 받느냐는말엔
"잘 모르겠어서 우선 받아보고 싶습니다라고 했지만
그렇게는 예약이 안된다며 거절당했고
계속 거절당했습니다.
추측성으로는 이미 그 병원엔 저를 거부하도록 지시가 되있는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계속 흘렀습니다.
병원에 계속 연락했지만
결국 의사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이 사건을 그냥 넘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정말 평생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건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을 했습니다.
약 6개월이 걸렸고
결과는 병원 측 거절이었습니다.
이후 소비자 보호원도 알아봤지만
이미 조정위에서 거절된 사건이라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검찰에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약 2개월 동안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추가 자료 제출 의사를 밝혔지만
“확인 후 연락 주겠다”는 말만 듣고
또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이후 사건은 경찰로 이관되었습니다.
이관 사유는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경찰로 이관된 후
약 한 달 뒤에 제가 직접 연락을 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수사 중이다, 필요하면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약 3개월 가까이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 이후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은
“사건이 이미 종결되었고,
2월 19일에 결과를 통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담당수사관과 통화했던날은 2월 첫주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
어떤 문서도 받은 적이 없고
-
어떤 문자도 받은 적이 없고
-
어떤 통화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제가 제출한 녹취록과 자료들은
어디로 갔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저는
이 상황이 너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이후 4개월 동안
10년은 더 늙으셨습니다.
지금은
부분적인 치매 증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경제적인 압박과
어머니의 반복된 질책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도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AI, 법률 정보, 여러 경로를 통해 계속 알아보고 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대부분
“명예훼손 위험이 있다, 하지 말라”는 말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이의제기 기간이 약 20일 정도 남아 있습니다.
병원, 검찰, 경찰
모두 아무 답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저 혼자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녹취록도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법조계에 있는 지인에게 상담을 했을 때
돌아온 말은 단 한마디였습니다.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어라”
하지만 저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의 경제적 피해와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대 어머니가 돌아가신다면
저는 정말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나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변호사를 쓰면 된다라고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여력이있었다면.. 했겠습니다만..
그만큼 힘든 사정입니다.
수사를 종결시켜버리면 제가 제출한 모든 증거자료들은 폐기가 될까요???
저는 현재 녹취록이 있고 의무기록지가 버젓이 있음으로 모든 자료는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 질질끌려다닌만큼 이제는 제가 혼자 감당할수 없음을 인정하고 형님들의 조언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ai는 계속 말합니다 . 하지말라고..
답답해서 형님들께 푸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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