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자폐 아들과 마법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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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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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마천제BEST

생명을 귀히 여기시니 귀함을 받으신듯 하네요.. 늘 행복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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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아부지BEST

영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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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트론BEST

냥이의 생김이 세상 이쁘네요. 길냥이 같지 않을 정도로 ㅎㅎ 진짜 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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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BEST

젊은 시절 미국에 이민가서 살던 시절이 있습니다. 작은 시골교회 부목사님이 계셨는데 제가 그 분을 만났을 때, 사모님은 암투병 중이셨고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 나지만 30명이 넘는 아이들을 입양하거나 포스터(위탁양육) 하셔서 전부 학업까지 마치게 하신 분이었는데 10대 초중반의 잘 생긴 아들이 항상 손에 나무 잔가지를 들고 다녔습니다. 교회는 인디언보호구역 안에 있었고, 담임목사님 부부(담임목사님은 1/4 인디언), 부목사님 가족, 선교사님 부부(우리로 치면 전도사님)는 백인보다는 라틴계 느낌나는 분들이었고, 교회일을 도와주는 백인가정 한 가족, 보호구역 아이들, 그리고 주말마다 교회를 찾던 내가 교회구성원 이었는데 저는 그 친구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걸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아무도 그 친구를 특별히 대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중에 자폐에 관한 이야기도 다른 대화 중에 부목사님이 "아, 오스틴은 자폐증상이 있어."라고 가볍게 말씀하신 게 다입니다. 그리고 나서 장애를 조금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롱비치 장애인 박람회에 갔을 때 우리로 치면 병원 중환자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그런 모습으로 휠체어 등받이에 연결된 파이프에 두피를 관통한 여러개의 고정 장치가 연결되어서 눈도 깜빡하지 못하고 표정 하나 없는 그런 아이를 휠체어에 태우고 나온 가족들이 장애인용 차량을 구경하며 정말 즐거운 표정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면서 더 이상 그 아이의 장애는 그 가족의 아픔이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 이미 미국의 장애인들이 받는 혜택이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은 부분도 있긴 했지만 사회적인 인식의 차이가 더 크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사회제도로 개인이 가진 장애를 치료하거나 그 삶을 바꾸기는 어렵고 비용과 시간이 들겠지만, 장애를 대하는 우리 모두의 시선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면 장애인이 조금은 더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타인의 장애를 동정이 아니라 배려와 이해의 대상으로 볼 수 있기를 바라고 글 속의 아이와 가족,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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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네요..눈물이 납니다..

11
미크로코스모스

삼색이 예민하다던대 순하네여

3
일반거북이

나비가 오래오래 막내 아들하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

4
젊은오빠

이런걸 보면 참 기적은 있구나! 하고 생각되네요!

6
엔타이브

.

0
ihavewater

글도 참 잘쓰시네 마음이 보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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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대왕

마법고양이가 맞는듯... 어머니가 건강하셔야 됨.

4
펑복에서만나요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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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그렇게하면

우리 아들 예민한 시기에 엄마를 대신한 냥이가 있었죠. 아들이 밥을 안 먹으면 냥이도 밥을 안 먹었어요. 아들에게 조용히 말했죠. '네가 밥을 안 먹으니 냥이도 밥을 안 먹는다' 그 말을 듣고 아들이 밥을 먹자. 옆에서 가만히 있던 냥이도 밥을 먹더라구요., 이젠 하늘의 별이 된 하루야..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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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크레인

감수성이 기적을 일으켯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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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완

너무잘되었네 하아~~ 근데 어떡하지... 고양이의 수명이 짧은데 안타깝다 ㅜㅜ

1
안때기

행복하세요.

1
안효공23

원래 집고양이는 주인이 뭘 하는지 지켜보더군요,,,. 그래서 딴짓을 못합니다ㅜㅜ

3
RANGER00

길고양이인데 이쁘네요. 복받으실껍니다. 고양이는 영물이라 거둬주면 보은한다고 하네요. 좋은일있으실꺼예요^^

6
COW85

오늘 많이 배우고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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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떨어뜨린개념

저도 아이가 자폐의심을 받았을 때 동물을 들였어요 물고기 거북이 이제 도마뱀도 함께예요 털알러지때문에 다른 동물은 안되거든요 먹이를 주고 반응을 보는 것도 일종의 핑퐁이라서 저희애도 동물한테 먼저 그 다음에 사람 동생한테 간식을 먹여주기 시작했어요 ㅋ

2
133ps

이게 뭐라고 한참 울었네요.. 나비보단 막내 아드님이 큰 용기를 내신거같아 축하드립니다. 고냥이는 요물이 맞네요.

2
시인도아닌것이

응원합니다. 막내야 항상 행복하렴

1
구리구리통통통변해라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 저희첫째아들도 6살인데 똑같은 자폐입니다 병설유치원 특수반다니며 매달 치료실 400씩 감당하기 힘들지만 말 한마디라도 더 할까 뭐라도 더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에 허리띠 졸라매고있네요 저도 고양이 참 좋아하는데 참 보기좋네요 .. 자폐아이키우는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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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나라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부모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알수 있는 글이네요. 삶에 지쳐 포기하고 싶을때 나비가 귀인처럼 찾아 왔군요. 나비가 영물이네요. 마치 조상이 와서 돌봐 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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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성격

고양이가요물이다 하는이유가 진짜 사람마음을 홀립니다 저또한 집 기게 집 가게 새벽늦은시간 귀가하면 가족모두잠든시간이기에 조심조심 씻고 잠을청하고 그렇게 몇년을하니 이게뭐지 이렇게하는게맞나 참 우울하고 집에들어가는게 싫어차에서폰보고들어가고 그럴때 가게옆새끼 고양이를 우연히 줍줍했는데 진짜 강아지만 키워보고 내인생에고양이는 없다고살았는데 뭐에홀렸는지 그냥델꼬 드갔죠집에 다행히 와이프는 처녀때냥이를키워본지라 받아들이드라고요 그러고 진짜 우울증이고뭐고 사러졌습니다 현관비번 누르고 들어가면 냥이가딱앉아서 저보고 냥해주고 다리비비고 기지개펴고 와 그눈빛 우는소리 사람마음이 그냥 솜사탕처넘 녹아내리는데 마치고 빨리가서 냥이보고싶다 는생각에 집가는길이 행복해지더라구요 이제나도반겨주는구나새벽에도 ㅎ지금5년째항상그자리에 딱지키고 있어줍니다 제가올린글보시면 거기에다 천재이기까지하고 ㅜ 지금은 강아지도고맙고 이쁜존재인데 분명 고양이와는다른매력이라 이게냥이랑살아본사람만아는 매력이있습니다

6
헌드레드소울

애들(아들 셋)이 고양이를 키우자고 하지만 “아빠 미워”를 듣지만 고양이 개는 마당에서 키우는 거라하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걸 핑계로 거절하고 있었습니다 (속내는 우리 살기도 버거운데 동물까지 키우려면..) 그동안 애들이 유튜브, 간간이 올라오는 애완견묘 베스트글을 봐도 무흥미였지만 이 글을 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

1
진두강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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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최고

한권의 동화를 본듯 아리면서 따뜻하고 미소짓게 하네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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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김

개를 너무좋아해서 어릴때 동네 도서관에서 백과사전의 개 나온 부분만 보면서 당시 모든종류의 개를 외웠습니다. 그땐 품종있는 개라고는 푸들과 셰퍼트밖에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수십가지의 견종을 외우고 특이점을 메모하곤 했었죠. 성인되고 첫 알바비를 벌었을때도 요크셔테리어를 분양받아서 키웠었는데, 십수년 전쯤 길고양이 새끼를 발견해서 데리고 키운이후로는 집에서 고양이만 키웁니다. 고양이만의 매력이 있어요.말로 다할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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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고요

고양이는 키우는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저도 뭔가 남지 않은 매마른 삶에 고양이 두마리가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줍니다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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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룩이

이쁜 고영희씨 ㅋㅋ 나중엔 아마 말을 잘 할지도 모르겠어요 진심 신기하네요 다 봐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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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옵빠

고양이가 세상을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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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스트브로

얼마나 힘들고 먹먹했을지 상상도 안되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마법을 부리듯 나비가 와주고 막내와 소통을하며 하루하루를 지내게되서 너무 보기좋아요 조금 더디겠지만 언젠간 막내가 글쓴이님의 가족들과 나비에게 마법을 부리는 일이 반드시 생길거라 믿고 뒤에서 응원할게요 글을 너무 잘쓰셔서 따로 저장해뒀어요 한번씩 생각나면 읽어볼게요 몇년이 지나든 잘 지내시는지 이 글솜씨로 종종 안부 전해주시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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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teacher

해피 바이러스 네여 ㅠ 감동 감동, 모두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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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안전

고양이 얼굴에도 행복하고 사랑받은 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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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지

삼색냥이 백퍼 암컷이죠~~ 고양이키우면 보기만해도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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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리냐

너무 길다요,,짧게 줄이면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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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사람답게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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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조폭

나비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같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도 조금씩 나아지길 바랍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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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코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정성글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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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45

서로에게 운명적인 만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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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갓길

참으로 귀한 묘연이네요~~ 나비와 행복한 가정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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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리

머리 아프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다가 잠시 멈추고 힐링하고 갑니다. 가정에 항상 평화가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이도 고양이도 이렇게 훌륭하고 예쁜 부모님을 만나서 좋을거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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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01

엄마가 맘이 착하니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셨네요 모든게 교감 인거 같아요... 아기도 고양이와 교감을 하면서 편해지니 점점 나아지는 것 같네요... 더욱더 잘 자라서 어느 아이들처럼 잘 자랐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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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쟁이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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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루망구

우리애기야~~ 나비야~~~ 둘 다 그냥 무조건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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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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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짬뽕

아~~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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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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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