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남자 차에서 잔 후기[2]
오늘 아침에 퇴근하려는데, 평소 얼굴만 아는 응급실 직원과 1층 로비에서 마주쳤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나가지 못하고 1층 출입구에 서 있더라고요. 꾸벅 인사만 건네고 우산을 펴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우산 좀 같이 써요 라고 해요. (1차당황)
어디까지 가시냐고, 저는 주차장으로 간다고 했더니 다짜고짜 집이 어디냐고 물어요.
왜 물으시냐고 되물으니, 우산이 없어서 못 가고 있었다며 본인을 좀 태워달라고 하더라고요.(2차당황)
근처 전철역까지는 태워다 드리면 되냐 했더니, 어느 방향이냐고 또 묻기에 저희 집 근처인 ***역 쪽으로 간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본인도 그 역까지 가면 집이 가깝다며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우산 같이 쓰려는 체스쳐;;; 1층 출입문 앞에 택시가 줄지어 서있는데 도대체 왜 나보고????태워달라는건지? 언제부터 아는 사이라고;;
안될거 같다고 중간에 들를곳이 있다고 하고 대답도 안듣고 그냥 도망나왔어요.
독특한 캐릭터임.. 이렇게 뭐 맡겨놓은 듯 당당하게 태워달라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 와.. 나중에 또 마주치면 모른척 해야지


댓글 84
염치가 쭝국제네요.... 잘 하셨어요....
세상일 한치 앞도 모릅니다.. 둥글게 사세여..
그린라이트 인가요?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세상에 꽁짜는 없죠.....
걍 가길잘하신듯
개저씨 이런 인간들이 유부남들 다 망신시키고 다니는거임 상대방에게 부탁을 해야지
준다는데 거부하네
삭제된 댓글입니다.
ZR
괜찮아요 안지워도. 제가볼때 할일없는 보배의 주작이거나 우산한번 씌워달라는 말에 살을 붙혔거나 그랬을꺼 같아요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이게 욕먹을 일이냐는 질문도 어이없는데 그것을 추천하는 11이 더 어이없네. 무례함을 모른다는 것인가? ㅠ 평소 얼굴만 아는 사이에 저런 무례함이 당연한건가요?
참 글쓴이도 딱봐도 쯧쯧ㅋㅋㅋ 보배를 개인 일기장 마냥 쓰네ㅋㅋㅋㅋ
세상일 한치 앞도 모릅니다.. 둥글게 사세여..
유부남이면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한번 태워주면 이후 계속 엮이게 될 것 같네요. 전 가끔 재수없는 넘이 우산 같이 쓰자고 할 것 같으면 저도 그냥 비 맞으며 갑니다. 죽어도 같이 쓰기 싫어서.
공덕 쌓았다고 생각하셔요 짜피 같은직장임 업무상 업무협조 바랄때를 생각해서라도용 ㅎ
이성이면 모르겠는데....
요즘 사고나면 진상으로 돌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태우는게…
아, 다른 직원들에게 우산을 빌려서라도...아니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서라도 가야지... 말뽄새가 좀...ㅎㅎ
휴~~ 다행이다 맘에드는 결말이라...ㅋ
혹시 모태솔로세요? 아니면 남성연대?
하...글만 봐서는 참...그냥 씁쓸하다 씁쓸해 나같으면 그냥 태워쥤을듯...
세상 각박해 지긴 했네
둘다 도진개진임
부탁하는 방법이,, 으휴 염치좀
같이 일하는 병원사람을 너 뭐냐??? 누가 더 대인관계가 좋은지 궁금하네....
꿈도 뚱뚱하네...학씨
집(아파트)에서 나와 출근하려 시동걸고 50미터 서행중인데 길막하면서 발산역까지 태워달라던 아줌마 생각나네~~
못생겼나보다..
일단 글쓴이와 상대방의 성별이 안적혀 있으니..온갖 추측만 난무...
이런 글이 베스트에 왜와?
한건물직원인데 태워주지 얼굴도 알면 뭐그렇게 빡빡하게 직장내소문납니다 저색 완전개싹퉁머리없다고
별일도 아니구먼유
댓글이나 반대수 사실인가? 본문글 상황보면 작성자는 젊은여자, 상대는 중년유부남이고 서로 친분없이 얼굴만 아는 사이라는데 작성자의 응대가 정상아님?? 나이처먹은 유부남의 저딴 뻔뻔한 요구를 들어줬으면 담날부터는 주차장에서 기다릴거고 두번 얻어탄 날 보답으로 식사한번 대접.. 이딴 개소리로 집적댔을걸? 그야말로 국짐쓰레기 수준의 적반하장 개소리나 하는 핵폐기물 쓰레기를 왜 상대해야하지?
두 번이 되면 그땐 거절해야지 입은 뒀다가 밥만 먹을거야? 네 의견도 말 못하는 어른이 어른이니?
후배도 이런 경우 있는데 둘다 남자고 후배는 40대중반 2층 치료사 상대는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또래 원무과 직원.. 몇번 같은 방향이라 같은 시간에 마주치면 태워줬더니 나중에는 지 일 아직 안끝났다고 기다려달라까지하더래요! 처음부터 잘끊으셨어요
못생겼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