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한다면 누구나 가슴속에 가지고 있을만한 드림카, 911..
나이 40을 훌쩍 넘기고 이걸 실현시킬 방법이 있을까싶어 요즘 하루에도 두번씩 포르쉐 홈페이지에 들락날락 거리는데..
니미.. 우리나라에서는 노말모델은 아예 판매를 안 하네..
오로지 gts 모델만 파는데 옵션 넣을거 넣고 취등록 하면 3억이 넘어가는데..
와, 이게 되냐고.. 차에 3억이 되냐고..;;
그나마 911이 2억 초반일때는 손을 뻗치면 닿일듯 말듯 했는데 (그래도 못 닿아서 못 샀지만..)
난 항상 왜 이러냐.. 뭘 좀 잡아보려면 저 멀리멀리 더 더 멀어지냐고..
유튜브에 몇번 911 검색하고 영상을 봤더니 알고리즘으로..
9억짜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시승기 막 뜨면서 20살짜리가 아빠가 선물해줬다고 하면서 벤틀리를 타고 911터보 출고기를 찍질 않나..
도무지 내가 닿을 수 없는 세상이 참 많구나 싶네..
이 새벽에 눈이 떠져 영상 보고는 현타와서 잠시 끄적임..
난 다시 출근해서 목숨걸고 열시간 이상 일하고 주말도 일해야하는데 잠은 다 잤구나..
왠지 911이라는 꿈은 못 닿을 것 같은 강력한 예감이 드는 새벽이다.. 잘 가라.. 보내줄꾸마ㅎㅎ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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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ㅎ 비교질하는 삶이 싫어 sns도 안하는데 어쩌다보니.. 좋은 하루 되십시요~
데토남인가 그런건가 봅니다 부아~앙 하고 달릴때가 없잔아예 그리고 늘 세워두야고 아파트입구 이면도로 방지턱뗌 차 끌고나오지도 못할거같아예
3억이든 13억이든 상관없이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다시 팔때도 감가 반이상 먹어도 아무 지장없는 삶을 살고싶네요 그렇게 되기위해 오늘도 노가다하러 갑니다
제가 아는 치과병원 건물주 아들도 포르쉐 911 차주에요 나이는 이제 갓 슴살인데 ㅡ,.ㅡ
그래도 사볼까하고 생각하는것 자체로 부자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5천이상짜리 차는 아예 꿈도 못꾸거든요 철없던 40대.. 중고로 911 타면서 인제서킷도 다니고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는데 지금 50이 넘으니 가장 후회되는 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돈으로 주식을 샀거나 더 좋은 동네로 이사를 갔다면 하는 생각뿐이네요
뭔가 많이 느끼게 하는 댓글입니다..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부자라는 말씀에 뭔가 마음이 좀 뭉클해지고요.. 911을 그래도 경험을 해보셨다길래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후회되는 일이라고.. 맞습니다.. 남는 돈이 있으면 내가 진짜 대단히 자산이 있지 않고서는 주식이든 뭐든 투자를 하는게 옳은 생각이겠지요.. 저는 태생이 흙수저라 돈이 생겨도 아마 투자를 하면 했지 차에 3억을 털어넣지는 못 할 것 같네요..ㅎ 안녕 911 ㅎㅎ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