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틀리면 격노하는거까지 똑같노
어제 저녁 사고 였다고 해요.
아내가 퇴근하는데 신호 대기 하다가 녹색불에
출발 하려고 하는데 좌측에서 차가 달려와서
아내차 앞을 휙 지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아내 오른편의 우회전 차로에서
버스가 직진을 한거죠.
왼편차는 신호가 끊어 졌는데 달려오던 속도 때문에
그냥 통과하려 한것 같고
버스는 달려오던차에 신호가 녹색불이라서
'아싸 개꿀' 하면서 지나가려고 하고
결국 둘이 만난거에요. 쾅...하고....
잘못된 만남은 늘 그렇게 일어나요.
성격 급한 사람둘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나는 것을 우리는 사고라고 부르죠.
여튼 아내에게 말은 안했지만
내가 착하게 살아서 아내가 복을 받은게 아닐까
대충 그런 생각이에요.
오늘은 비가와서 동네 청소를 안 나가요.
오늘 하루는 안 착하게 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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