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3 딸 문제로 너무 힘듭니다.
처음엔 단순한 사춘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감당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학교 지각과 결석이 반복되고,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통금 약속도 잘 안 지키고 연락 두절되거나 휴대폰을 꺼놓는 일도 거진 매일 반복 됩니다.
최근에는 방에서 담배 냄새가 났고 선배들하고 술도 같이 마십니다.. 학교 안 다니거나 가출한 아이들과 어울리며, 나이 많은 사람들과 연락하는 정황도 있어 걱정이 큽니다. 혼내면 “맨날 똑같은 말 하지 말라”고 하고, 대화를 하면 바로 방어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저도 화를 안 내려고 해도 반복되다 보니 감정적으로 터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더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아이를 통제해야 하는 건지, 믿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무서운 건 “삐뚤어진다”보다도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 휘말릴까 봐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부모가 어떻게 해야 관계를 완전히 끊지 않으면서도 최소한의 선은 지킬 수 있을까요?
선생님한테 간곡하게 부탁해서 현재 가족상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매일 저녁 12시 귀가 아침 10~12시 학교 등교 매일 똑같은 일상 반복이니 제가 많이 지칩니다.
비슷한 상황을 격으신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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