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선배님과 점심 약속에 지인 한사람을 데리고 왔음
군에서 대령 예편한 지인 이라고 소개하고 음식 주문 했는데, 음식 나오자마자 간단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이러길래 1차 당혹
보통 교인이라고 그러면 속으로 기도하고 하는데 이분은 소리내어 기도를 거의 5분 가까이 하는거에 2차 당황
식사하면서 나보고 종교 묻길래 불교신자라 이야기 했더니, 교회에서 쓰임(?)이 많은 사람인데 왜? 불교를 믿느냐 이 지랄을함.
교회에서 진정한 사역을 통해 얻는 달란트인가? 뭔가 하는 걸 얻는게 더 가치 있다고 씨부리길래...
시주도 하고 보시도 하면서 난 만족 하고 살고 있다고 하니. 그래도 나중에 죽어서 예수 안믿으면 지옥 간다고, 밥상머리에서 헛소리 하길래 이시키 뭐지? 하면서 한심하듯 쳐다봤음
이유막론하고 기승전결 예수 믿어야 천국 가고 안 믿으면 아무리 위인이고 대단한 사람도 결국 지옥 간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예수를 가까이 하라고 하길래
그냥 무심결에 예수 가까이 하는것 보다 믿으라고 계속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을 멀리 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고 말했음
씨발 진짜 살생을 하고 싶은거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꾹 꾹 눌러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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