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등학교 후배가 된후 동기들에게 한턱 내겠단 소식을 전한후 지난 주말에 만났어요.
아들은 주말에 학원을 다니고 있어 1차는 참석치 못해 중2 딸을 함께 대동해 만났지요. 친구들에게 118회가 예상되는 딸도 함께왔다하니 반갑게 맞아주더군요.(우리는 82회 아들은 116회) 함께 한 친구들중 3학년때 짝지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아이가 3명에 우리아이와 학년이 같더군요. 30년만에 만난 짝지가 너무 반가웠어요. 부산에서 시내버스 기사님을 15년째 하고 있는 너무 성실한 친구인데 토요일 황금시간대 참석해 준 친구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멀리 성남에서 아무런 기별도 없이 무덤덤하게 와준 친구도 어찌 왔냐하니 너거들 서프라이즈 해줄라고 왔다고 ^^
1차 장소는 고교동기가 운영하는 부평동에 있는 보쌈집.


마늘보쌈에 통문어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어구이까지.
제가 계산을 하고 2차를 먹으러 역시 동기가 운영하는 꼼장어 집을 방문했어요.
1차를 마감할때 2차를 어디로 갈까? 고민중에 동기중 꼼장어집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졸업하고 30년만에 만난 친구였어요.
어머님, 형과 함께 부전역 옆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고교졸업후 30년 만에 만났지만 딱 알것같더군요. 반갑게 인사하고 학원을 마친 아들(후배)에게 모임장소로 오라 하여 함께 합석했어요.


아들 딸과 함께 만난 고교 동창회가 너무나 즐겁게 진행되던중 잠깐 화장실 갈려고 내려왔는데 동기 모친께서 물어보더군요.
아들 딸이 이쁘게 잘 컸네.
우리 아들에게 이렇게 친구들이 많은지 몰랐어. 와줘서 고맙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드님이 고교친구가 600명 있어요. 아드님께서 알리지않고 영업하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이제 알았으니 자주 올게요. 하고 우리 아들딸 잠시내려오라고 해서 여기계신 할머니가 내 친구 어머니야. 그러니깐 너희 한테 할머니지. 인사하고 안아 드려라 하니깐 두놈이 번가라가면서 안아 주고 무튼 좋았어요.
2차도 계산하고 계산에 5만원 더 업해서 모친 하고 식사한번 하라고 했더니 친구가 알겠다 하더군요. ^^
1차 2차 약 60만원 현금으로 계산하였는데 친구들이 아들 후배되었다고 봉투를 만들어줘서 집사람에게 다 줬네요.
아들에게 동기회 모임참석한것에 대해 물어봤어요. 아주 좋았다고 하더군요. 아버지외 다른 아저씨들 선배님들하고 함께 자기를 위해 모임가져줘서 고맙고 고교생활에 동기부여가 될겄같다 하더군요.
오는 5월 9일 토요일날 모교(개성고)에서 총동창회체육대회 때 친구들과 함께 만나기로 하였고 거기서도 선후배간
좋은 시간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12
하앍 마늘보쌈
오늘밤 시켜드시지요. ^^
보쌈이랑 꼼장어 너무 먹고 싶습니다.. 식당 메모완료 ㅋㅋ
맛집입니다. 보장. 제소개로 왔다하면 사이다 써비스 ?
삭제된 댓글입니다.
인천 88 사이다님. 모르는 분입니다.
장모님이 샀읍니까?
제가 샀습니다. ^^
행복한 시간이었겠습니다^^
넵.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친구들이랑 좋은시간 보냈다니 부럽네요. 후배님 항상 즐겁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