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권까지 보세요.(11)
아파트 화단 근처에서 개가 오랫동안 배변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한 주민이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개 주인 부부가 배변을 치우지 않고 그냥 지나가자 “안 치우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실제로는 개가 배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개 주인 부부는 그 자리에서 강하게 반발하며 “이런 입주민이 다 있냐?”, “우리가 안 치우고 다니는 사람을 보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하면서 투덜거리며 그냥 가버렸고, 그 말을 들은 주민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뻘쭘하게 상황이 종료됐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그 부부가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나 “우리를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했다”며 개인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지오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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