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그리움만 쌓이네

내게 너무 그리운 이름 33년 전 군대에서 현역으로 복무 중 

전역을 몇 개월 남기지않고 동원예비군 훈련 교관으로 착출되어 가셔서 

경기도 연천 포사격장에서 발생한 폭발참사로 돌아가신 작은형님이 계신다.


작은형님은 우리 가족과 혼자서만 멀리 떨어져 대전현충원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는데

형님을 매년 잊지않고 찾아주셨던 또 다른 두분이 계신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을 형님을 기억하고 함께 하기 위해 해마다 국화꽃 한송이와 

소주 한잔을 현충원에 찾아와  함께 주고 받으며 추억과 이야기 보짐을 풀어두셨을 분들...


하지만, 30년이 다되도록 누군가 찾아오시는 것 같은데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30년이된 대전 현충원에 온 가족이 형님을 뵙고자 올라 가봤더니 너무 깜짝 놀라

말문이 막혀서 따뜻한 날씨에도 몸이 얼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서야 형님 묘지에 찾아와 주신 분들의 성함을 알았으니 말이죠!


작지만 너무 큰 정성과 감동이 담긴 명패를 만들어 묘비석 위에 올려두시고 간 

하사 김태동, 병장 강 춘권님을 꼭 뵙고 싶습니다.


형님은 당시 967포병대대에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셨고 돌아가시기 전 계급은 상병 말호봉이였습니다. 

집안에 막내인 저도 50세가 넘고 부모님도 몸도 아프시고 연세가 있다보니 2022년 여성시대 목요일 코너인 남성시대에 사연을 보내 전국 라디오 방송에 서경석님 목소리로 전달되어 혹시라도 연락이 될까 싶었는데 연락이 없더군요.


그 사고 이 후로 동원예비군 훈련 자체가 사라졌고 하지만 아무쪼록 대한민국 남성분들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은 멋있는 사나이 진짜 사나이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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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올갱이국밥

그 사건 저도 기억을 합니다. 훌륭한 전우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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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