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펌 심층분석]정청래 체제는 왜 실패했는가?

공감가는 글이네 선거 승리의 공을 자기한테 돌리고 싶어서 대통령 사진사용금지라는 역대급 똥볼을 찬 정청래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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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정청래라는 정치인에 대한 ㅈㄴ 개인적인 평가임을 미리 밝혀두며 이에 대한 반론 및 의견청취를 위해 토론탭으로 글을 씀


영포티도 아니고 그냥 포티이기 때문에 글에 쉰내는 어쩔수 없다는것도 미리 밝혀둠








1. 정청래라는 정치인에 인생역정에 대한 고찰






정청래는 단 한번도 계파의 리더였던 적이 없는 정치인이다. 




내가 털이 친청 친석이라는 개소리를 쳤을때 차기를 생각했을때 친석으로의 계파형성움직임은 정치인들 특성상 있을수도 있지만


(오해할까봐 부연하면, 의원들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어떤 리더로 모일 수 있는 가능성 그 자체를 이야기하는거다. 계파는 조폭파벌이 아니다. )






기존 민주당 리더의 깜냥들을 돌이켜 봤을때 친청이라는 계파는 존재할 수가 없다. 차라리 친문이었다가 갈아탄 유사친명들이정청래가 당대표 된걸로 결집했다라는 해석이 더 그럴듯하지.




정청래는 계파 연대기를 4글자로 요약하면 '친문친명' 이라는 희대의 생존주의자 그 자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럴 수 있던건 개인적으로 평가했을때, 판세와 당심을 읽는 능력은 있었다. 그게 털보 지령덕분이든 본인의 감이든 간에.


다만 그 능력이 발휘되는건 자신이 아니고 어떤 리더 밑으로 가서 행동대장으로 써먹을까? 의 느낌이지, 리더감이다? 


40대 50대 60대 다 포함해서도 대선후보 정청래는 상상도 하기 싫은 어떤 혼돈의 영역이다. 리더는 돌격대장이 아니다. 




그런데 왜?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정청래가 이겼느냐? 당시 내 주위미터 반응은 박찬대 인천시장 보내야된다였거든.


박찬대가 당대표가 되었는데 서울시장도 아니고 인천시장때문에 국회의원직에 당대표를 던진다? 니들이 생각해도 조금 애매하지 않는가?


게다가 당시 당원민심에 먹혀들어갔던것중 또 하나는 정청래는 절대 계파질의 리더는 안될거라는거도 컸다. 




스스로 반쪽자리 당대표라며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디딤돌 역할만 하겠다고 당대표 선거운동을 해댔다. 


게다가 다들 알고 있겠지만 지난 대선때 정청래는 서울 4선이 호남에 쳐박혀서 사실상 본인 당대표 선거운동도 진행했다.




지난 당대표 선거결과는 사실 이 모든 요인이 합쳐져서 나온 내용이다. 오히려 박찬대가 그정도면 굉장히 선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솔직히 그때는 누가 나왔어도 쉽지 않았을거다. 오히려 인천시장 차출군인 박찬대가 나와서 당대표 패배 데미지를 잘 흡수했는게 내 시각이다.




그렇게 정청래 당대표 체제는 막을 올렸다.

 

2. 왜 정청래는 지선에서 대통령 사진을 내리라고 했을까?






평생을 2인자도 아닌 돌격대장, 저격수로 살았던 이가 드디어 여당 당대표 그것도 대통령지지율이 평균 60~70프로가 되는 여당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그런데 자기 계파의 사람은 없다. 믿을건 당원들 중에서도 강성지지층 뿐이다. 어쨌든 민주당 당대표가 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자기한테 힘을 실어줄 그 지지층.




그리고 지선 직전까지도 선거예측이 너무나 유리하게 분석되고 있었다. 15대 1 또는 14대2. 민주연구원이고 여연이고 다 그랬다. 조중동 조차도 이대로 다죽는다고 징징댔다.




자 그럼 자신의 연임과 이익을 위해서 해야될 가장 최고의 선택은 무엇일까?






'내가 당대표였기 때문에 지선압승을 할 수 있었다.'






이거 아닐까? 대통령 후광으로 압승한 당대표라는 타이틀 대신? 가방모찌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방선거 압승을 대통령 후광없이도 이뤄낸 당대표로의 이미지 변신




대통령 지지율이 이정도인데다가 내란 끝난지 1년째 그것도 장카가 당대표하는 세력한테 투표할 국민은 여전히 적을거란 계산까지 하면은




공천파동이 난다고 하더라도 넘어갈 수 있고 승리는 확실하니 그렇다면 스스로의 계파 형성을 위해서 자기 사람을 될 수 있는 한 최대한 꽂아야되지 않을까?




게다가 이 소위 땅짚고 헤엄치기 선거에서 정청래 당대표로 선거를 좀더 앞세워서 치루면 차기 총선 공천에서 유의미한 업적을 남겨서 살아남고 싶은 친문생존자들의 이해관계와 정확히 일치한다.




여기서 정청래 개인의 비호감도는 그들에게도 고려대상이 아니다. 확률로 보자면 최소 80프로는 먹고 들어가는 도박인데 무조건 고다.




명분도 그럴듯하다. 대통령의 선거개입 의혹을 막기위해 쓰지 않아야한단다. 내참 어이가 없어서.




문재인때는 니들 안썼냐? 당장 정청래 코로나 총선때 내걸었던 사진 뭐였냐??? ㅋㅋㅋㅋ 내 참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그렇게 돌입한 지선은 호남에서 전북 전남 가릴것도 없이 공천파동이 났다. 평택을은 언제나처럼 파멸적인 조국의 정무감각으로 개판이 났다.


안그래도 일할 사람 모자라서 빡세디 빡센 청와대에서 AI수석 데려와서 한동훈과 붙이는 확률낮은 도박까지 감행했다.


심지어 전북이 터질거 같으니 서울의원들을 전북에다 가져다 박는 무리수까지 뒀다. 


그리고 이 모든 업보의 결과는 민주당의 지선패배다. 






숫자로 승리라고 이야기하고 싶겠지만 집권 1년차 대통령 지지율 평균이 60~70찍는 상황에서 서울을 내줬고


기초단체장은 야당의 유래없는 선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국회의원보궐선거는 거의다 민주당 보궐지역이라 다 이겼어도 본전인데 이것도 핵심지역구를 뺏겼다.


야당 대선주자 오세훈 한동훈이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으며, 반면 여권 잠룡급인 경북의 김부겸, 경남의 김경수는 개인기로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조국이 대선주자에 없는 이유는 다들 알리라고 믿는다.)

 

개인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의 전략부재를 가장 규탄하는 곳은 경남이다. 난 선거기간 내내 사전선거운동기간에서 조차 경남에 대한 내용을 들어본적이 없다. 


단일화한 진보당에서조차 경남바닥민심 위험하다고 경종을 울려대도 차기 당대표 선거에 눈멀어서 당자원이 전북에 몰빵됐다.




여기서 위기에 대응하는 정청래의 모습은 전형적인 친문의 뭉개기 전법이었다.






"정말 씨발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






당대표가 말을 해도 안듣고, 정청래 본인의 비호감도 때문에 오지 말라는데 어떻게 가냐고 꿍얼대지만 어디까지나 핑계다.




본인이 전북에 불을 질러놨으면 욕을 먹더라도 자신이 가서 직접 당원들과 전북도민들에게 설득을 해야했고, 


평택을에서는 조국과 선을 확실히 긋든 아니면 자기 목을 걸고 무공천을 하든 리스크관리를 해야했으며


한동훈이라는 거물에 정치신인을 갖다붙이는 확률낮은 도박이 아니라 패배를 감수하더라도 데미지 컨트롤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했어야한다.


서울에 위험신호는 경선 이후부터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고, 정원오 캠프가 인의 장막에 둘러쌓였으면 당대표 권한으로라도 개입해서 어떻게든 이겼어야했다.




지난 1년동안 기억나는거라곤 합당의난과 내란척결무새 이 두가지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는 당대표는 선거때도 정말 아무것도 하는게 없었다.




이건 결국 관리능력의 문제다. 정청래 체제는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실패했다.




민주당에서 분열의 정치하고 있다며 염병을 떨고 있는 털유의 말은 사실 정청래한테 돌아가야되는게 맞다. 




당내 계파도 별로 없는 돌격대장이 조국당과 합당통해서 체급 키우고 친문헤드가 본인이 되든 조국이 되든 만들려고 했던 시도가 합당의 난이라는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3. 정청래의 미래? - 민주당은 실패한 당대표를 용서하지 않는다.




친문친조 등에 업고 정청래 연임하면 어쩌지? 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쉬운상대는 아니지만




지선압승 정청래 vs 지선패배 정청래를 비교하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쉽다. 




심지어 정청래가 딴지가 민심이다 라고 지껄이는건, 역설적으로 딴지 말고는 자기를 제대로 빨아주는데가 없어서다.




부울경 전부 탈환이라는 업적이라도 이뤘다면 혹시 모르겠지만 그냥 지선말아먹고 대통령이 관짝에 못까지 박아줬다.




강성당원들의 목소리 + 문조털래유가 합세하면 위험하다! 라는 시각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잊지마라.




'현재의 민주당원들은 이재명을 끝까지 지켜낸 사람들이다.'




1인1표제 때문에 걱정하는거 아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1인 1표제의 벽이 있다고 김민석이 정청래를 꺾지못한다? 



연성당원들도 지금 이갈고 있는데 정청래가 강성표나 제대로 지키면 다행일거다.

 

https://m.dcinside.com/board/democraticpolitics/206792?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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