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힘 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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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좋은 기운만 받았던 43살 두아이의 아빠 입니다. 

살다보니 이런날이 오네요!!갑자기 어제 오후 인생에 계획되지 않은 암 이라는 녀석이 훅 찾아왔네요...고환암 이라는 녀석이네요. 다행히 빨리 발견하였고 다음주 화요일 고환적출술 진행 후 항암 계획을 잡아놓고 집에 왔는데 7살 첫째 와 5살 둘째를 보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예후가 좋다라는 글이 엄청많은데 그런 글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찌 잤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그냥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이야기 같은데 이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질까 싶어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해봅니다.

 다다음주 첫째랑 일본 하모니 랜드 를 가려고 작년말 부터 예약하고 전부 계획 해두었는데 아이 에게도 미안합니다. 아이가 아빠 아픈거 전부 이해해줄수 있는 나이까지 건강히 살아보고 싶습니다. 

 형님 동생들 건강히 최우선 입니다. 저는 반드시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와이프 말대로 완쾌 여행으로 저희 딸이 그토록 열망하는 하모니랜드 도 가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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