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드림 형님, 아우님들 반갑습니다.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성기선입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보다는, 오늘만큼은 인생의 선후배님들께 한 명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제 진심을 전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내 인생의 가장 긴 이별, 18년지기 '똘이' 이야기
얼마 전,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했던 반려견 '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손바닥만 했던 녀석이 제 인생의 굴곡을 다 지켜보며 늙어가더니, 마지막 순간 제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더군요.
녀석을 보내고 텅 빈 거실에 앉아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생명을 존중한다는 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나보다 약한 존재를 끝까지 책임지는 그 '마음'이라는 걸 18년 동안 똘이가 제게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학교는 어떻습니까? 매년 242명의 아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우리 보배 형님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 숫자 보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지 않습니까?
하지만 학교 현장은 여전히 연간 6시간 의무 교육 시수를 채우기 위해 의미 없는 영상을 틀어주거나 보고서용 행정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어폰 꽂고 엎드려 자고 있고요. 저는 이것을 '경쟁 사회가 만든 타살'이라 생각합니다. 똘이와 교감하며 배웠던 그 생명의 소중함을, 우리 아이들은 교실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기선이 약속하는 '생명존중 경기교육'
1.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무게'를 직접 느끼게 하겠습니다.
단순히 "죽지 마라"는 훈계가 아니라, 생명을 돌보는 기쁨을 가르치겠습니다. 제가 똘이에게서 얻었던 그 위안을 아이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동물교감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보호견과 교감하며, 아이들이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구나'라는 자존감을 찾게 하겠습니다.
2. 쓸데없는 '행정용 교육' 시수를 확 줄이겠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수십 가지 의무 교육에 치여 정작 자신의 삶을 돌볼 시간이 없습니다. 보여주기식 교육 총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그 시간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진짜 교육을 선물하겠습니다.
3. 초등 1학년 학급당 10명 상한제,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교육의 출발선부터 아이 한 명 한 명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학급당 인원을 획기적으로 줄여 선생님이 아이의 미세한 눈빛 변화까지 읽어낼 수 있는 환경, 그것이 생명존중 교육의 시작입니다.
보배드림 유저 여러분,
18년 된 가족 똘이를 보내며 흘렸던 제 눈물이, 우리 아이들의 비극을 막는 정책의 씨앗이 되게 하겠습니다. 교육은 지식을 넣는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명을 온전히 지켜내는 일이라 믿습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
똘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보, 우리 아이들에게 떳떳한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성기선 올림
★ 4월 16일까지 민주진보 진영 경기교육감 단일 후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 선거인단 참여 링크: https://gyeonggi.vote4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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