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조 ㅎㄷㄷ(1)
음...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김야옹이 죽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예약 돼 있었는 데 아침에 보니 김야옹이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여서 오전에 병원 가서 읍소하고 진료 보고 항생제 주사 맞히고 원장님이 추르 짜서 강제 급여하니 잠시 머뭇거리다 삼키곤 집 가는 버스 안에서 죽었어요
미동도 없이 가만 있더니 조금 움직이길래 주사랑 츄르덕에 호전 되는 구나 싶었는 데 얼마 후 경련을 일으키더니 굳게 다물고 있던 입도 벌리고 감았던 눈도 뜨고 그렇게 갔네요
우리 김야옹이 좋아해 주시고 걱정해 주셨던 분들에게 마지막 소식이라도 전하는 게 도리인 것 같아 마지막 김야옹이 소식을 전합니다
슬픈 얘기 길게 해 봤자 더 슬퍼질 것 같아 여기서 그만...
우리 김야옹이 좋아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분들
고마웠어요
안녕 김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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