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31살 직작인 남자에게 강압적인 부모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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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사표내고 제 인생 찾으러 일주일 뒤 떠나게 됐습니다. 

대화를 해보려 해도 듣지 않고, 여전한 모습에 더이상 못 마주하고 있겠더군요. 여자친구 얘기도 다 사실대로 했습니다. 

여자친구 사연이 있는 사람이라 잘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제 얘기를 들어 줄줄 알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안 헤어지면 

칼로 배 도륙내서 죽여버리겠다고 합니다. 제가 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고, 그냥 소소하게 만나 보겠단건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 욕을 하며 쓰레기 같은 년이라 하는 것 보고 할말도 잃었습니다. 제 친구들까지 욕을 합니다. 친구들이 쓰레기 뿐이라 그래서 제 주변에 쓰레기만 꼬인다고, 인간관계 다 정리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게 안 하면 찾아가서 칼로 다 죽인다고, 31년 전 어떤 인생을 산 걸까요. 잘못 산 거 같진 않은데 

참 뭔가 모를 허무함이 크게 밀려 옵니다. 

여지껏 사고 한번 쳤던적 없었고,  그냥 30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고,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써의 존중이 필요했던건데 

그게 너무 집엔 욕심이였나봅니다. 

처음 글 올렸을 때 솔직하게 두려웠습니다. 나가면 찾아올까봐 혹여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갈 까봐 

지금 떠나는 이 길이 이기적이진 않은지 걱정이지만 

새로운 인생을 찾아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혹시 나가려면 10원 하나 들고 가지 말라하니 그렇게 해야죠 

저보다 돈이 더 우선인 거 같은데 끝까지 

다 제가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 하는데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쓴소리 조언 위로 해주신 형님분들 누님분들 동생분들 

덕분에 이렇게 용기냅니다. 혹시 절연 하게 되면 절대 못 찾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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