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커뮤니티 성격에 맞게[5]
앞에 바구니가 달린 생활자전거에 백팩을 넣고 퇴근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차마로 구분되어 차도로 다녀야 하는건 알고있었지만 차에 치이면 죽을것 같아서 천천히 인도로 다니고 있었죠
인도에 사람이 있으면 따릉 안하고 천천히 피해서 가거나 비켜줄때까지 천천히 따라가고요
그런데 어제는 이어폰끼고 산책하는 아저씨가 주변도 안살피고 갑자기 오른쪽으로 침을 퉤하고 뱉더군요
제일 큰건 제 가방에 맞고 작은 침들은 날리면서 팔과 얼굴에 맞았죠
기분이 더럽더군요...
아저씨는 미안하다고만하고 딱히 뭐 어찌할 생각도 없어서
썩은 표정으로 걍 집에 왔는데
세탁비 만원이라도 받았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았을까요?


댓글 3
다음부터는 차도로 다니세요.
그냥 잘 오셨어요 고의였나 고의가 아니었나, 피해가 심각한가 심각하지 않은가.... 일상에서는 항상 2개만 따지고 되도록이면 그냥 넘어가는게 순탄하게 사는 길입니다
저도 무심코 뱉는 침에 몇 번 맞아봤네요. 걷거나 뛰다가... 걍 재수없었다 치세요. 그리고 침을 뱉더라도 조심히 뱉어야 하는데 걍 옆으로 퉤 뱉어버리는 사람들...그거 안좋은 버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