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15년 만에 귀국해서 \'랜드로버 디젤\' 수리 맡겼더니 \'가솔린\'으로 적어주는 정비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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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해외에서 15년을 살다 고국이 그리워 아이 셋을 데리고 작년에 막 귀국한 평범한 가장입니다.

오랜 타지 생활 끝에 고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새 출발을 꿈꿨는데, 귀국하자마자 한국 중고차와 정비업체의 소위 '좀벌레' 같은 상술에 치가 떨려 글을 올립니다.

1. 사건 요약

  • 차량: 2019년식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2.0 디젤)

  • 정비 내용: 엔진/미션 탈부착 및 체인 교환 등 중정비 (2025년 12월)

  • 발생 문제: 정비 직후 실내 배기가스 유입, 3개월 만에 엔진 연기 및 냉각수 분출로 사망

2. 황당한 정비 실태 (사진 첨부 예정)정비를 마치고 받은 명세서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제 차는 분명 **[2.0 디젤]**인데, 업체는 명세서에 버젓이 **[3.0 가솔린]**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엔진을 통째로 들어내는 대공사를 했다면서 본인들이 뜯고 있는 차가 디젤인지 가솔린인지도 모르고 작업했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3. 아이들 목숨을 담보로 한 정비가장 화가 나는 건 안전입니다. 수리 직후 차 안에서 매연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업체에 항의하니 **"가스켓 조립을 잘못해서 뒷좌석 쪽으로 배기가스가 샌다"**고 본인들이 인정하더군요. 그 뒷좌석은 제 어린 자녀 세 명이 타는 공간입니다. 아이들 숨 쉬는 공간에 독성 배기가스를 뿜게 만들어놓고도 미안한 기색도 없습니다.

4. 뻔뻔한 책임 회피엔진이 완전히 뻗어버린 지금, 업체는 **"랜드로버 공식 센터 가서 무상교체 해달라고 떼써봐라"**며 저를 바보 취급합니다. 사설에서 엔진 다 뜯어놓은 차를 센터에서 누가 보증해주나요? 본인들도 정비업 하면서 뻔히 알 텐데, 15년 만에 한국 들어온 제가 아무것도 모를 줄 알고 기만하는 겁니다.

5. 맺음말너무 실망스럽습니다.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름만 바꿔가며 돌려막기식 상술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정비업체들,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요? 가족 안전 담보로 장난치는 이런 업체들 때문에 다시 떠나고 싶을 지경입니다.

현재 국민신문고 접수 완료했고, 한국소비자원에도 신고 들어갑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도록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이 업체 상호는 아직 밝히지 않겠지만, 대응하는 꼬라지 보고 필요하다면 추가 폭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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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람답게살아보자

어?! 불안한데 가솔린 / 디젤은 엔진오링 다른거 쓰지않아요? 정말 가솔린으로 인지하고 했다면 오일도 바꼈을거같은데 ?? 헐!!!!!!!!!!!!!!!!!!!!!!!!!!!!!! 같은 오일쓰나?? 엔진오일?! 심지어 미션도 탈찰한거면 미션오일도 바꿔 넣었을수....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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