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각 시나 구에서 하는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대해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기 근무가 어렵고 주말 근무도 불가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청이나 구청에서 모집하는 기간제·공공근로 일자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조건에 맞는 일을 찾아 성실하게 일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늘 '면접 탈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재작년부터는 부족함을 채우려 여러 자격증도 취득했고, 국가유공자 자녀라는 가산점 혜택도 있어 이번에는 다를 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면접장을 다닐 때마다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는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곤 했습니다.

면접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다 보면, 안내를 맡은 공무원이 특정 대기자에게 유독 친근하게 아는 척을 하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한두 번은 '그저 아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넘기려 했습니다. 하지만 재작년부터 지금까지 총 6곳의 면접을 보는 동안, 한 곳을 제외하고는 매번 대기실에서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본 면접은 채용 인원과 면접 대기자 수가 거의 비슷해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이번만큼은 되겠지' 싶었지만, 결과는 또 탈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역시 대기실 안내 공무원이 특정 면접자에게 친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면접에서 완벽하지 못했거나, 단지 제 괜한 오해와 의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산점까지 챙기며 간절하게 준비해 온 사람 입장에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그런 묘한 기류를 매번 마주할 때마다 밀려오는 소외감과 씁쓸함은 감추기가 어렵습니다. 공정해야 할 공공 일자리 면접이, 혹시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결과가 정해져 있는 판은 아닌지 자꾸만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이 있으신지 아니면 저에 말도 안돼는 오해인지 궁금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제가 부족한게 맞거나 그일자리에 제가 맞지 않아 떨어진건데 제가 이런오해를 한거라면 정말 다행이겠죠 

여기 계신분들에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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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태양초꼬오추BEST

얘기하신 그쪽으로 외부면접관으로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런거 없어요 걸리면 뒈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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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볼BEST

기간제근로자. 예전에 근무한 기간제근로자라서 안면있어 인사했을수도 있겠죠. 설마 내정된 합격자라고 생각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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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잼식빵곰BEST

1년마다 퇴풀이 되는 단기간 기간제 일자리라면 이미 있을수도 있구요. 왜 나면 전년도에 같은 기간제 일자리를 했을수도 있구요. 내정자는 아니지만 이 일을 한 경험이 있기에 채용할 때 안해본 사람보다는 해본 사람을 봅겠지요? 그리고 공공글로 일자리는 반복참여는 안될거에요. 참여 제한에 걸리지는 않는다면 할 수는 있는데 시군구청에서는 왠만하면 골고루 들어가게 채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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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차

그쪽에 탈락이유를 명확히 물어보세요

3
이랑77

네 이유를 물어보고 부족한점을 개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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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볼

기간제근로자. 예전에 근무한 기간제근로자라서 안면있어 인사했을수도 있겠죠. 설마 내정된 합격자라고 생각하시는건지

7
이랑77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생각이 짧았네요

-2
딸기잼식빵곰

1년마다 퇴풀이 되는 단기간 기간제 일자리라면 이미 있을수도 있구요. 왜 나면 전년도에 같은 기간제 일자리를 했을수도 있구요. 내정자는 아니지만 이 일을 한 경험이 있기에 채용할 때 안해본 사람보다는 해본 사람을 봅겠지요? 그리고 공공글로 일자리는 반복참여는 안될거에요. 참여 제한에 걸리지는 않는다면 할 수는 있는데 시군구청에서는 왠만하면 골고루 들어가게 채용해요

4
태양초꼬오추

얘기하신 그쪽으로 외부면접관으로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런거 없어요 걸리면 뒈지거든요

6
올갱이국밥

지자제장과 인맥이 중요합니다.

-2
츄르조아

시골 읍사무소 같은 곳은 어느정도 말씀하신 부분이 가능하지만 도시 지자체라면 내정자를 두고 뽑는게 쉽지 않습니다. 전에 근무했던 기간제 근로자가 아무래도 다시 일시키기 편해서 재채용하는 경우는 있겠지요. 공무원 부서 이동도 잦고 면접 보는 팀장 또한 변동이 잦으니 글쓴이님이 우려하는 그런일이 흔하게 일어나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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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도리3535

보통 계약기간 하는 일에따라 다르지만 경험에 따라 말씀 드리자면. 1년씩 2년까지 일할수 있고 일했던사람이라도 공고에 따라 서류도 내고 재면접을 봅니다. 보통 하던사람을 많이 뽑기고 하니 타인의 시선으로 보면 내정자같을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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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놈

말 그대로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그 전에 근무하셨던 분들도 어떠한 문제가 없다면 근로기간이 끝난 후 재지원할수 있잖아요. 그럴때 안면이 있으면 인사할 수도 있구요. 윗분들 말처럼 소도시의 읍면이면 모를까 행정수역 도시 지자체에서 기간제근로자를 내정하거나 그럴 경우는 거의 없죠. 뭐 공무직이라던지 임기제라면 또 모를까만은..요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걸 처음보시는 분들은 '아 안면있어서 뽑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흘 하실수도 있죠. 충분히 오해하셨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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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내다미

의혹과 오해보다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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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잔이넘치나이다

몇년전부터 채용비리 막 터지면서 채용관련한 프로세스가 한명이 아는 사람이라고 채용하기 어렵습니다. 자격증 경력 등 정량적인 부분도 칼같고 외부인사가 면접을 같이 보기에 예전처럼 부정으로 하긴 어려움. 할려면하겠지만 목숨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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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둠벙

다 하더라. 내정자는 분명히 있고. 이미 그 스펙에 맞춰서 공고도 낸다. 그 내정자보다 더 월등하게 조건이 성립되어도 면접에서 떨어뜨린다.특히 면접 점수가 높은 곳은 이미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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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