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가 없어서 글 씁니다.
저는 남양주 에서 김치찜 배달 장사 5년째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바닥부터 하나씩 다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성품 안쓰고 다 직접합니다.
얼마 전 여동생네 부부가 장사 망하고
“음식 배우고 싶다” 해서
레시피
운영 방식
광고 돌리는 법
할인 때리는 타이밍
여동생 남편이 장사혼자합니다.
그놈이랑 친하고 잘지냅니다.
힘들어해서
그냥 제가 가진 거 전부 다 알려줬습니다.
돈 받은 것도 아니고
계약 쓴 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이니까” 믿고 알려준 겁니다.
그런데 폐업하고 나서
같은 지역, 같은 배달 상권에 가게를 차립니다.
메뉴도 똑같습니다.
김치찜,
처음엔 “그래… 먹고 살아야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장사가 안 된다고 또 징징대길래
광고 어떻게 돌리는지
할인 어떻게 넣는지
또 다 알려줬습니다.
그 다음부터 상황이 바뀝니다.
가격을 확 내려버립니다
할인 계속 때립니다
같은 메뉴로 그대로 경쟁 들어옵니다
같은메뉴가 아니라도 아시다시피
배달은 같은 카테고리에 있으면 다른메뉴라도
우가클.할인등으로 경쟁입니다.
배달뿐아니라 홀도마찬가지겠죠.
아니? 음식장사뿐아니라 모든업종이 비슷할겁니다.
근데 같은메뉴라면?
물론 제 레시피로 차린건아닙니다만
김치찜이 원가울좋은거알고
소스받아서 김치찜샵인샵매장 차립니다.
그 소스로 짜글이도 차립니다.
모두 찜.탕 카테고리에 들어오기에 손님이 다겹칠수밖에없고
자기도모르게 제 레시피.운영방식 안 따라할수가 없습니다.
메뉴설명도 보면 제 메뉴설명 체랑 비슷하게 따라했으니까요
결과?
단골이많아서
타격은없지만 행동하는게 진짜 죽여버리고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소한으로
“이건 상도덕넘은거다 할인을빼던지 김치찜 가격은 맞춰라”
이 정도로 얘기했는데
바로 차단당했습니다.
전화, 문자 다 막혔습니다.
이젠 제 동생도 한패인지 의심이갑니다.
솔직히 말해서
같은 지역에서 장사하는 거 이해합니다.
경쟁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배워갈 건 다 배워가고
같은 메뉴로 들어와서
가격으로 밀어버리고
말 꺼내니까 차단
이게 맞습니까
제가 호구였던 건지
아니면 이건 그냥 선 넘은 건지
형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세끼가하는 곳은
남양주시 도농동근처이며
충청도 ㅉㄱㅇ ㅁㅇ
ㅅㅅㅎㅁ 김치찜 입니다.
진짜 상도덕없는 ㅅㄲ들때문에 배신감이 치밀어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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