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부모님댁에 가려고 차를 몰고(쏘렌토 MQ4) 가던 중 갑자기 대시보드에 오른쪽 뒷바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못이 박혔나보다 하고 별 신경 안쓰고 부모님 댁에 도착, 일을 다 보고나서 집으로 오려고 차를 살펴보는데, 그 바퀴 바람이 아예 빠져서 차가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약 15cm 정도 길이의 쇠꼬챙이가 바퀴에 박혀있었습니다. 워낙 깊게 박혀 있어서 1~2cm만 밖으로 나와있어서 잘 눈에 띄지 않았던거죠(아래 사진은 제가 조금 빼놓은 상태입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찔러넣었다고 생각이 들어 좀 섬뜩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리 나쁜 짓 하면 살진 않았는데... 아래 사진입니다.
견인차를 불러 가까운 타이어샆으로 갔습니다. 혹시 수리가 되는지 여쭤보니, 타이어 바닥이 아니라 옆이 찢어진건 수리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군가 찔러넣은거 같냐고 여쭤보니 사람 힘으로는 타이어에 저렇게 박을 수 없을꺼고, 아마 주행중에 튀어온게 박힐걸꺼다라고 하시더군요.
주행중에 저렇게 자로 잰듯히 정확하게 타이어에 박히는게 가능한가요?? 보배 회원님들의 의견 여쭙습니다.
<요약>
ㅇ우측 뒷바퀴에 약 15cm 쇠꼬챙이가 10cm 이상 박혀있었음
ㅇ개인적으로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찔러넣은거 같은데.. 타이어샵 사장님은 주행중 튀어온게 박힌걸꺼라다고 하심
ㅇ보배 회원님들의 의견 묻습니다.


댓글 8
저정도 굵기면 출발전부터 이미 다 빠져있었을거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우인데 저는 고속도로에서 그래서 식겁했습니다 그냥 운이 나쁜겁니다ㅜ
옆차가 밟고 튄게 운나쁘게 타이아를 뚫은것 같네요 debris 가 타이어에 밟혔다가 튀오를때 거의 총알입니다 타이어에 손으로 저런 파이프 찔러넣을려면 그냥은 절대 못하고 끝을 예리하게 만든다음 뒤에서 정을 처서 우겨넣어야 가능 다 빼보세요 끝이 예리한지 뭉툭한지 찢어진 모양으로 보건데 달리는 속도데로 맞으면서 죽 찢고들어간것 같네요 와 그나저나 타이어 스터드를 보니 완전 신삥이네요 돈아까우실 듯 ㅠㅠ
누군가 박았다면 동그랗게 파여있어야 해유 저건 스치면서 박힌것 같네유
타이어가게 아저씨 말이 맞구요. 그게 왜 가능한지 설명하려면 좀 길어요. 저 물건은 노면위로 약 4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있었을 거에요. 그 위로 님차의 바퀴가 지나가는데 문제는 타이어가 노면과 닿는 면은 좀 찌그러지거든요. 그 찌그러진 면에 4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한 이물질이 박히게되면 타이어 단면에 사선으로 힘을 가하게 되고 뚫고 들어가는 순간 기울어진 쪽으로 방향이 확 바뀌면서 들어 갑니다. 진직으로 박히는 것 보다는 얊고 탄력있는 쪽으로 뚫리게 되는 거죠. 이미 충분히 복잡하죠? 사진으로 보면 노면과 수평하게 박혔지만 실제 박힐때는 옆이 아닌 아래쪽 방향에서 박히기 시작한거라는 설명이에요. 더 이상의 셜명은 생략할께요.
칼처럼 매끄러운 단면이아닌이상 저런단면의 조각을 손으로만 찔러넣을정도면 영화에나올법한 괴력을 소유해야..... 망치로 타격한다해도 쉽진않을듯합니다.
전 겁나 큰 은색 스패너 박힌적 있는데 휠까지 뚫릴 뻔 했어요 사람 힘으로 저렇게 못뚫어요 타이어 상처보니 밟고 발딱섰다가 누우면서 박힌거에요
일단 윗 댓글처럼 누가 찔럿다면 님은 출발도 못해요. 그리고 사고란건 말이죠 님이 상상하는 물리적 그 이상의 상황들이 연출됩니다.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사고들이 많이 연출됩니다. - 옆구리에 동그랗게 까맣게 되어있는걸보니 계기판 타이어경고 무시하고 바람없는 상태로 계속 달리셨네요? 만약 작은 못이 밑부분에 박혔어도 옆구리가 저 상태면 타이어 교환해야 합니다. 공기압 경고 무시하고 계속 달리면 새타이어도 옆면이 작살나는겁니다 옆면은 수리도 못해요 - 그리고 사진을 보니... 박혀있는거 생긴게 손으로 잡기도 싫게 생겼구만 누가 저걸 손으로 잡아 찔러 넣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