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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이란 이름으로... 일제 공창제의 DNA는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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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공창제와 박정희 정권의 기지촌은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국가가 여성을 도구화

하여 체제 유지와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는 

구조적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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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일제는 조선총독부는 성매매를 

관리하는 공창제를 공식 도입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매매를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가 매춘을 행정적으로 승인하고 세수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삼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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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은 민주주의 원칙과 여성 인권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워 일제의 유산인 

공창제를 폐지했습니다

 

이로써 일제가 만든 '허가받은 성매매'는 

법적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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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성들은 자유를 얻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박정희가 일제의 공창제 시스템을

다시 부활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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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금지', 뒤로는 '허용'

 

박정희는 1961년 윤락행위 등 방지법을 

제정하여 표면적으로는 성매매를 불법화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운영은 일제의 방식과 

유사한 이중적 잣대를 적용했습니다.

 

전국 104개소를 '특정 윤락 지역'으로 지정하여 

법망을 피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는 사실상의 

'현대판 공창제' 운영이나 다름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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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이라는 이름의 성적 착취

 

박정희는 기지촌 여성들을 '외화벌이 전사' 

혹은 '민간 외교관'이라 치켜세우며, 성매매를 

독려했습니다. 

 

이는 여성을 인격체가 아닌, 달러를 벌어오는 

소모품으로 취급한 명백한 인권 유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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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에서 시작된 성매매의 도구화는 

전두환 정권의 3S 정책과 맞물리며 여성 인권을 

더욱 정교하게 짓밟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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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심고 박정희가 키운 '성매매 공화국', 

전두환의 3S로 꽃피우다

 

 

전두환 정권은 찬탈한 정권의 정당성 부재를 

가리기 위해 3S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정권에 대한 불만을 돌리는

'유흥의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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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통행금지 해제와 함께 유흥업소가 

급증했고, '심야 영업'이 허용되면서 성매매는 

더욱 음성적이고 거대하게 변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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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여성을 통제할 수 있다는 독재 정권의 

'국가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현대에 이르러 

교주가 신도를 영적으로 지배하고 육체를 

찬탈하는 '종교적 가부장제'의 괴물들을 

키워낸 토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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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와 독재 정권이 여성들을 사회와 격리하고 

관리했듯이, 사이비 종교 교주들 역시 폐쇄적인 

환경을 만들어 피해자들을 고립시키고 

가스라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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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이 '애국'과 '국익'을 내세워 여성의 

희생을 강요했다면, JMS 같은 교주들은 

'신의 뜻'이나 '영적 구원'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성적 착취를 정당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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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성매매 여성들에게 '윤락'이라는 낙인을

찍어 피해 사실을 숨기게 만들었듯, 

 

교주들 또한 피해자들에게 수치심을 심어주어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입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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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제강점기부터 독재 정권을 거치며 

축적된 여성 인권 유린의 역사는, 

우리 사회 일부에 권력을 가진 자가 

약자의 성을 착취해도 된다는 왜곡된 

우월감을 남겼습니다. 

 

JMS와 같은 파렴치한 범죄자가 등장할 수 

있었던 토양에는, 과거 권력이 여성을 대했던 

폭력적인 방식이 그대로 녹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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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포주'였던 시절의 망령은 

오늘날 종교의 탈을 쓴 괴물로 부활해 여전히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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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1세기양자역학

근데 과거 일부 납치, 인신매매, 감금, 사채 협박 등에 의한 매춘부 말고는 대부분 자발적인 매춘 아닌가? 포주가 국가가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납치해 감금이라도 했다는 말인가? 논점이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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