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춘천시 공천, 이게 정말 ‘청년 우대’일까?
저는 24살 청년이고,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합니다.
춘천시 민주당이 “청년 우대”라는 이유로
비례 시의원 후보에 청년 남녀 2명을 무조건 내보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청년 정치 참여? 당연히 응원합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왜 꼭 비례로 청년 2명이 필요한 건가요?
그게 정말 춘천을 위한 선택인가요?
청년 우대라는 명분이
혹시 검증과 경쟁 없이 쉬운 길을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다른 지역을 보면
청년들이 비례가 아니라 지역구 선거에 직접 도전합니다.
주민들과 만나고, 지역 문제를 이야기하며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그게 진짜 청년 정치 아닐까요?
그런데 왜 춘천에서는
이런 당당한 도전을 보기 어려울까요?
특히 저는 남자 청년이 도전 대신 비례를 선택하는 모습에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청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준비와 검증 없이 정치에 나서는 것이
과연 맞는 걸까요?
저는 그동안 민주당이
민주주의와 공정을 상징하는 정당이 되길 바라며 지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천이
공정하지 않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행된다면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정치가 공정과 신뢰를 잃으면
남는 건 무관심과 냉소뿐입니다.
진짜 청년 정치는
“청년 우대”라는 말이 아니라
검증
경쟁
그리고 도전
여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춘천과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그렇게 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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