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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시장의 흔한 바가지 수법

기다란 골목 안에 가득한 매식대에

빈자리 찾아서 먹을 걸 시키게 된다

순대는 8000원 내장은 13000원

순대가 싸니까 그냥 순대를 시키면

동글동글 말아진 커다란 순대에서 썰어 준다

그런데 아줌마가 썩썩썩 썰다가

갑자기 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물어 본다 

"내장도 좀 섞어 드릴까?"

보통 그런 말을 할때는 순대에 내장을 몇점 넣어서

서비스로 준다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면 손님은 고마와서 "예"하고 얼른 대답한다

그 순간 어리숙한 당신은 1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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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wasted

유투버들한테도 그래서 영상 많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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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비에르

예전에 다닐때는 안저랬는데 어쩌다 사람들이 저래 됐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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