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강사로 초청하면서 만난 이래로
제 마음 속에 누구보다도 더 공정하고 지적이면서도
인간적으로 따뜻한 사람으로 각인되었던
그래서 정치해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기도 했던 그를
이제 제 마음 속에서 지웁니다
미투가 시작되던 3월 무렵부터
그가 비록 지금은 여성주의라는 이슈에 빠져 잠시 방향을 잃었지만
그 정도의 식견과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면
스스로가 만든 좁은 감옥에 갇히는 오류는 없을 거라고 믿었는데
6개월이 지나도
그는 여전히 페미니즘의 감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성희롱 성폭력 재판에 대해서는
증거 재판주의도 무죄 추정원칙도 다 버리고
오로지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만이 진리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역차별로 희생받는 남성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제대로 다루지 않네요
그 동안 제 마음에 등불이 되신 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그 등불이 꺼졌으니 원래 자리로 돌려보냅니다
이제 제 마음 속에 당신의 자리는 없습니다
정치를 하는 모든 분들
언론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억압받는 여성을 위한다는 모든 분들께
말하고 싶네요
평등을 넘어선 여성은 없습니다
그런 믿음은 광기입니다


댓글 2
표면적으로 다가가서 보면 됩니다. 2030 남성들의 두드러지는 표심 변화. 19대 대선과 20대 대선에서의 2030 남성들 표심 변화. 남녀갈등 부추긴 페미 하나로 정권교체. 이게 내가 내린 결론.
패미니스트정권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실패 부동산 이게 가장 컸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