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량한 재주나마 최고위원을 하며 발언이 시원하니 계속 해달라는 요청이 있으셔서,
유튜브 #까스황명필 채널에 논평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한 논평을 올려봅니다.
정치는 말로 하는 전쟁이라고 하죠.
그리고 말로 떡을 빚으면 조선 민족이 다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말로 하는게 정치라지만, 말로 떡을 빚어 사기를 치면 되겠습니까?
그래서 정치인을 검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말이 아니라, 그가 걸어온 길을 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짐작하는 것입니다.
말만 하던 많은 지킴이들이 있었고, 지금도 매일 자신이 지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을 지키겠다
문재인을 지키겠다
조국을 지키겠다
이재명을 지키겠다.
노무현이 인기없을 때는 그의 옆에 1명의 국회의원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친노를 자처했죠.
그러나 지지율이 떨어지고 친노가 폐족이라 일컬어질 때 그 옆에 남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그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는 모두 노무현 정신을 들먹입니다.
친문을 자처하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을 혁신해서 순식간에 수십만의 당원들을 늘렸고,
역사상 유래없는 범민주세력 180석 의석을 만들었고,
지방선거에서 단 한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경상도에서조차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어 낸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시 60%대의 유래없는 지지율을 유지한 그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조롱하고 비난하는 의리없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부역하던 이가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하는데, 그걸 박수치고 있는 민주당원들은 뭡니까?
잘한 것은 잘한대로, 못한 것은 아쉬운대로 인정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친노를 폐족이라고 한 것처럼, 친문이 죄가 되는 이 현상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조국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서초동 집회에서 소리 높여 외치던 검찰개혁, 조국수호.
그 덕분에 배지를 단 많은 의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국을 비난합니다.
조국이 합당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비난하던 사람과 한 편이 되어 이런 짓을 합니다.
민정수석일 때는 제발 한번 만나달라고 읍소하던 사람들이,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하나같이 모른 척 했다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권력자에게 의리를 지키는 것은 쉽습니다.
사나운 동네 똥개도 밥주는 사람에겐 꼬리를 흔드는데, 그걸 누가 못합니까?
우리 진영에서 치열하게 싸우다 만신창이가 된 사람들.
그리고 끈 떨어진 권력에게 의리를 지키는 것이 진짜 의리 아닙니까?
내가 친명이다. 나는 찐명이다.
내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킨다.
아니다. 내가 더 잘 지킬 수 있다.
아주 지랄들 나셨습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정치를 해야지, 경호처가 겹겹이 보호하고 있는 대통령을 뭘 지킨다는 말입니까? 특공무술이라도 익혔습니까? 그거 다 정치적 쇼라는 걸 왜 간파하지 못합니까? 또 속으실 것입니까?
독재국가도 아닌데 대통령을 향해 ’하늘의 태양‘ 운운하질 않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민주당‘이라는 소릴 써대질 않나.
그런 아부할 시간에 국민이 열망한 개혁과제나 열심히 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삶을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을 지키는 길입니다.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은 인정받지 못하고
그때 그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물을, 자신이 지키겠다는 거짓부렁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아서는 사회의 가치관이 흔들립니다.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자라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줘야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팔아서 득세할 생각하는 정치인들은
이후 다른 사람을 팔아서 또 득세하려 할 것입니다.
유권자의 냉철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49.42%를 얻었습니다.
김문수와 이준석의 지지율을 합하면 49.49%가 됩니다. 0.07%를 집니다.
이게 내란을 일으켜서 국민의힘이 온갖 욕을 다 먹은 상황에서 얻은 표라는 것을 무겁게 생각해야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민주세력을 갈라치는 사람들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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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두방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