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못이기는데 이란을 이긴다?
이번 달에 모친 유방암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수술 하고 요양병원도 가기로 해서 돈을 500 정도 보태주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적금 나오면 투자할 계획이었는데, 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고 생각하고...
모친이 미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친 친구분 중에 이름이 ㅈㅇ이라고 있는데 자녀분이 LH 다닙니다.
근데 매번 그 집 딸은 뭐 해준다더라며... LH가 벌이가 좋은건지
어떻게 그렇게 여행 보내줘, 건강검진 해줘, 맛난거 사줘, 명품 사줘 다 하는지...
부러웠습니다. 저는 벌이가 그만큼 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안정적인 직업에 대해 직무에도 자부심도 갖고 살아요.
뭔가 씁쓸하네요. 오늘 소주 한 잔 하고 자야겠다는^^:;


댓글 10
안주 든든하게 드세요
"그집 딸은 뭐 해준다" ㅜㅜ
비교하는 엄마 힘들어요. 드리지 않았다면 마음 한편이 불편했겠지요. 가족이라도 관계가 조금 기우뚱하다면 좀더 님의 삶에 집중하세요.
그럼 다른집 어머니와 비교해 주세요. 그럼 됩니다.
속상하지만..당신은 좋은 분.화이팅 걸..
와.. 댓글!!! 지금까지 키워준건???? 그걸 돈으로 환산한다면??? 와!!! 이런것들이 숨쉬며 있었네...
글을 보면 모친이 얼마나 자녀를 괴롭히는 스타일인지 모름?? 일반적인 부모라면 친구가 자기딸이 뭐 해줬다 해도 그걸 본인 자식에게 말해서 뭐라고 함??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부모 역활이나 잘 했겠음? 그리고 키워줬다고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말은 무책임한거 아님? 세상에 원수보다 더한 부모도 있다는 걸 아실길
비도 오고 맘 편히 한잔하세요
엄마친구딸 신경쓰지마시고 내 형편에맞게 해주시면됩니다
찝찌름 하지만 그냥 문병으로 끝내심이... 500 그것도 돈이냐고 생각하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