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반성 중입니다. 평생 이걸 제 족쇄라고 생각하고 속죄하면서 살겠습니다.
저는 일단 일방적 폭행으로 가해자가 되었고, 피해자는 고1때부터 알던 친구였습니다
피해자 친구는 저를 고1,2때 제가 키가 작다는 점이나 옷을 못입는다는점, 얼굴이 못생겼다는점, 교정을 해서 그 교정기에 열차를 박아놓고 왔다갔다하고 싶다
라던지 아니면 교정기를 뺀찌로 내가 직접 뽑으면 안되냐는식의 말을 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 친구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2학년인 24년 12월에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이걸 처음에 털어놨을때는 피해자 친구는 너가 약해빠져서 그런거다라며 비하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3학년 들어가니 제가 아프다는걸 안타깝게 여기면서 걱정을 했습니다. 제딴에는 걱정하는척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보고 약해빠져가지고 그렇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러다가 우울증 증세가 심해져서 환청도 들리고 폭력성도 심화되어서 위탁교육을 받게 되었고, 그러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다라는 얘기는 일단 집어넣어보겠습니다. 아무튼 학교에 돌아오고 학교에서 오전수업만 하고 돌아가던 12월말에 저는 맨날 조퇴를 할정도로 상태는 더 안좋아졌습니다. 그와중에 저는 저를 1학년때부터 놀리던 무리들로부터 한명한명씩 사과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중 한명인 K군의 전화번호를 얻기 위해서 토요일에 피해자 친구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는데 줄수 없다. 저는 왜 안되냐라고 자꾸 따졌더니 제 이름을 한번 보내더니 저를 전화랑 카톡 다 차단을 했습니다. 저는 황당했습니다. 아무튼 K군에게 월요일(12월 29일, 사건 당일)에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러고는 저는 K군에게 피해자 친구에게 급에 맞게 살라고 전해달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가 저희 학교에 있는 일진 친구들이랑 어울리다가 돈도 빌려주고 못 받은 사건도 있었어서 그냥 그런 의미로 했지만 저도 후에는 너무 단어 선정이 폭력적이었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10시쯤에 피해자 친구는 저의 차단을 풀고 K군에게 제가 한말을 캡쳐한 사진을 보내면서 다음날 아프다고 찡찡거리지 말고 학교 나와라 라고 했고 저는 그걸 보고 다이라도 깨게?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고는 저희 집쪽으로 왔습니다. 아까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폭력성이 올라온 상황이었고 10시에 자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전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태로 저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버지도 걱정을 하셔서 저를 따라서 나왔습니다. 저는 공원에 있다가 그 피해자 친구는 저희 집 앞에 있다가 골목길에서 마주쳤는데 저보고 손가락질을 하길래 저는 일방적인 폭행을 가했습니다. 무조건적인 저의 잘못입니다. 인정합니다. 그 이후가 문제인데 학폭위랑 형사고소를 둘다 당했습니다. 학폭위에서는 진짜 어이가 없었는데 저는 저의 혐의를 다 인정했고 당연히 5호 나와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 했는데 저희 아버지를 완전히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사과도 하시고 합의는 당연히 해야하지 않느냐 라는식으로 말씀하셨는데 피해자측에서는 합의만 하려했다. 즉, 돈이면 다되는식으로 얘기했다라고 학폭위에서 진술했더랍니다. 학폭위 거기에서 저랑 아버지는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려해도 연락을 계속 받지 않으셨습니다. 학생부 선생님을 통해서 연락을 하려했는데 말입니다. 형사고소는 그냥 제가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하고 싶은 말 제 사연입니다. 질문은 딱 하나인데 경찰서에서 들은건 전치 3주라 했는데 졸업식날에 우연히 피해자 가족을 보게 됐는데 당연히 그때도 사과 했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께. 아버지가 치료가 다 끝나면 합의에 대해 대화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전치 3주인데 12월 29일에 당한게 거의 두 달 가까이 치료를 받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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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꼬랑내 넌 얼마나 잘 배웠으면 이 따위로 댓글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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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원에서 저 발언들을 했는데 학원쌤은 그냥 사춘기 청소년들이 할만한 대화라고 하시고 제 또다른 친구는 기억이 안난다해서 맞고소 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냥 저의 상식선에서 답변드립니다. 전치3주는 진단서 내용입니다. 3주의 치료를 요한다는거죠. 이는 합의나 처벌때 중요요소로 쓰입니다. 꼭 절대적인건 아니지만요. 다만 통원치료가 언제까지 이뤄질진 알기 힘들것 같아요.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대응 방향은 달라지겠죠.
아 감사합니다
가해자임에는 변함없어요 벌받아야지요 다음부턴 사람 때리지말고 법으로 해결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