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와이프와 극장 데이트를 하고 왔네요
'왕과 사는 남자'가 핫하길래 와이프도 보고 싶다고 해서
미리 예매를 하고 같이 갔다가 주차장 만차길래 와이프 먼저 올려 보냈습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는데 와이프에게 톡이 옵니다

엥? 이게.. 뭔 소리지?
빈 좌석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나은 좌석을 예매했는데
맨 구석에 앉았다고?
올라가보니 영화는 진작 시작해서 너무 어두웠고
매진으로 보일정도로 만석이더라구요
제자리를 찾았는데 와이프는 안보이고 정말로 한 아저씨가 앉아 있네요? 우리 와이프한테 아무대나 앉으라는 그 아저씨?
"여기 제 자립니다" 하니 "네"하고 벌떡 일어나더니 본인자리 찾아 요리조리ㅡㅡ;
눈이 로딩이 끝나더니 야간 모드로 업데이트 완료 되었고 앞이 보여서 옆옆쪽 구석 자리에 와이프가 앉아 있더라구요 손짓으로 오라고 해서 우리가 예매한 좌석에 앉으니 그 아저씨가 다시 돌아와서 구석으로 들어가네요
아무대나 앉고 그럴거면 좌석을 왜 예매하겠어요
극장이 텅텅 비었으면 모를까 꽉차있는 상황이면 알아서 본인 좌석에 앉아야 하는게 맞죠
여자한테는 아무대나 앉으라 하더니 남자가 말하니까 바로 비켜주는건 무슨 심리?
언짢은 기분도 잠시, 영화 집중해서 보고 왔네요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 해진 형님이 9할은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웃기고 울리고..연기 잘 봤습니다 올해 영화상 주연상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댓글 78
요즘 검표하는 사람도 없어서 돈 안내고 들어온 사람일 가능성이 큼
전형적인 강약약강....
제목처럼 유해진이 주인공인 영화
저에게는 어떻게 나올까 했는데 바로 일어나더라구요
개진상
발로 툭툭차고 앞에선 기울여서 스크린에 지대가리 나오게해서 보이지도 않고 핸드폰 쳐열어댈거면 극장은 왜왔는지 모르겠고., 개빡쳐서 그냥 집에서 결제하고 봅니다. 사운드는 아쉽지만 그게 집중이 더 잘되고 속 편합니다
여자라고... 무시한 건가? 찐따 자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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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ㅉㅉㅉ
만물이 주작이냐...? 정신과 상담 좀 받아봐 에휴 불쌍해라 ㅠ
여자에게는 꺼져하고 남자가 꺼져하니...네.. 남자가X달고 태어나서 X같은 짓거리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x오늘 떼라
보통 노숙자 놈들이 남자들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면서 여자들한테만 시비털던데 그런 놈인가?
워나비 형 딱봐도 무서운 형일것 같아요 ㅎ
내가 이래서 극장가서 보는걸 진즉에 끊었음.....시작했는데 늦게 들어와서 집중 방해, 뒷자리 발로 툭툭 쳐서 집중방해, 쩝쩝거리는 소리에 집중방해, 그외 휴대폰 소리, 휴대폰 후레쉬...등등....
코로나 이후 극장은 거의 안갔지만 특히 극장 낮에가는거 비추 거기에 전체 이용가라던라 12세 15세면 애 어른 할거없이영화 보는내내 극장안이 얼마나 시끄럽던지..분명히 영화 시작전에 극장 안 에티켓 틀어주는데 기본이 안되있는것들이 너무 많음
그 상황이 나였으면 좋게 안보냈을거 같은데... 근데 주차자리 없어도 같이 들어가야죠.... 더 카톡 보고 이미 전투태세 였을듯 저 같으면
왔네요 했네요 불편한 말투 1위
계급을 만들어서 할수있는것 가질수있는것 제한해야함
여자한테는 아무대나 앉으라 하더니 남자가 말하니까 바로 비켜주는건 무슨 심리? ----------------------------------------------------------------------------------- 시비걸려서 남자에게 쳐맞을수도 있으니 알아서 기는거죠. 지정좌석제인데 저러는 인간들이 제일 짜증납니다.
갈수록 공공장소에 가정교육 못받은 인간들이 많아져서 그런 인간들하고 같은 장소에 있는 자체가 싫음
등빨이 마동석 급이신가 봅니다? 남자라도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었으면 깝쳣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에는 귀천이 있습니다 가진돈, 직업등으로 나누는 귀천이 아닌 인격으로 나눠지는 귀천이 분명히 있습니다.
남들에게 피해주는 종속들은 평생저리살아요 남들에게 피해주는지도 몰라 아주그냥 제발 저런사람들 만나지말길 빌어야함 어휴 나이먹고 안쪽팔리나 진짜 항상 생각드는 한줄 "나이먹었다고 모두가 어른이 아니다"
예전 와이프가 사고냈을때 (주차장 단독, 대인 없음) 연신 죄송하다 해도 차를 어찌 운전했냐고 바락바락 쌍욕하던 아저씨, 내가 나타나니 "그럴수도 있죠"........ 확실히 상대방 차가 뭐냐, 상대방 성별이 뭐냐, 상대방 등치가 얼마만 하냐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는듯 합니다...
하아... 진짜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에혀;;;;; 저라면 그 자리에서 한마디 해쓸 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지 발싸개 같은 인간
별그지같은 쓰레기를 글로읽으니 화가나네요
저도 목격했는데 그런사람들 특징이 영화시작하고 사람들 다 앉아 있을때 빈자리가서 앉더라고요 어떤 남자가 영화시작 할때 껌껌할때 들어와서 빈자리 앉고 그자리 진짜 주인인 사람이 뒤늦게 들어와서 비켜라고함 빈자리 앉았던 남자는 우리앞에서 서서 폰으로 예매한거 보는척 하면서 우리 시야 방해하고 안보인다 비켜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아예 반대편 빈자리로감
자리가 정해져 있는데 저러시네
극장이나 열차, 고속/시외버스에나 제 자리에 안앉는 사람 이해불가죠.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비행기에도 그런 진상이 소수 있다 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