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ㄷㄱㅈ[10]
제 둘째 아들은 어려서 부터 좀 꼴통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애엄마가 애가 말을 배우기 전까지는
뒤에서 '아....쟤는 왜 맨날 꼴통 짓이야....으앙....' 할 정도로
그러다가 아이가 말을 배우자 차마 대놓고 꼴통이라고는 못하고
참다참다 결국 터지게 되죠.
"아니 쟤가 누굴 닮아서 그래?"
글쎄요.
사람은 남의 눈에 티끌은 보아도 자기눈의 대들보는 못본다고 하죠.
누구를 닮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은 분명 저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하겠다는 뜻입니다.
자....이제 정리가 되죠.
용의자는 두명.....그리고 한사람은 범인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용의자는 이렇게 말하죠.
"아니 쟤가 누굴 닮아서 저래?"
이 사건은 어느 명절에 장모님께서
'너지..... 니가 그랬어'라고 증언해 주시면서
마무리 됩니다.
애가 누굴 닮아서 저러는지 모르시겠다구요?
그 말을 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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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저는 항상 가드 올리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갑니다. 안 맞아요. 가드 올리는 속도가 빠름.
ㅋㅋㅋ 말하기 전부터 하는 꼴통 짓은 대체 뭐래요? 궁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한따까리 하셨구만요.
ㅎㅎㅎㅎ 증답이네유 흐흐
토닥토닥
ㅋㅋㅋㅋ 즐주 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