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나라 대중교통 관련 시민의식 만큼은 세계 최고 확실
거실창에서 텅~ 하는 울림이 있었고 가끔 겪는 일이라 밖같에 나가
바닥을 살펴보니 차 바퀴에 새가 쓰러져 있는데 눈을 감은채 몸이
약하게 떨고 있었다. 그런 새를 손바닥에 조심스럽게 올렸다
새가 눈을 뜨더니 몸을 꿈틀거렸고 새가 움직이지 못하게 양손을
둥글게 말자 곧 새의 움직임은 멈췄다. 새를 바람없고 햇살 따뜻한
현관앞 화분대 위에 살포시 내려주고 뒤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물러났다
그때 새 눈동자와 마주 쳤는데 새까만 눈알이 그렇게 맑을수가 없었다
새는 내가 놓아둔 그대로 가만히 있었고 나는 현관문을 최대한 소리 안 나게
열고 집안으로 들어갔고 점심후 창고로 갈 일이 있어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새는 보이지 않았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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