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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보행자 인도 사고인데 가해자측에서 사과한마디없네요

어머니께서 인도에서 걸어가다

 

고1 자전거 탄 학생에게 치어서 넘어지셨는데

 

골반뼈가 으스러져서 수술하신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숨기신다고 어제사고를

오늘에서야 병원진찰 끝나고나서 알려주시고 ㅠ

 

가해자측 보호자와 오늘 오후에 통화했는데

 

사건경위를 알고싶다고 말씀드리니

 

사과가 아니라 대뜸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다

전기자전거 아니다

일배책 보험은 접수했다

치료 잘 받으시라고 통화했다

 

이러시더군요

어머니께 여쭤보니

 

보험접수는 했으니

치료잘 받으라고는했는데

 

사과나 미안하단 말한마디는 못들었다 하시구요

저역시 오늘 통화에서 그런얘기못들었구요

 

뭐 돈을 달라는것도 아니고

사과한마디 내뱉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싶네요

 

80넘은 어른을 

상해로는

평생 입원한번 안해본 사람을

입원까지시켰으면

사과 한마디가 먼저여야하는데

 

보험문제때문인지뭔진 모르지만

브레이크 얘기부터 하고

전기자전거 아니라고 부터 언급하고 ㅎ...

 

 

맘같아선 경찰에 신고해서

12대중과실 형사처벌 받게하고싶은데

어머니는 아휴 일단 두고보자고 냅두라고

하셔서 참...

 

세상 사과에 너무 인색해진거같아요

저도 아이키우지만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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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성공할인생

경찰사고 접수하고 진단서 제출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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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헌터

보험사통해 이런 아쉬운 부분 가해자측에 전달해달라 하긴했는데 몇일 한번 두고봐야겠네요 어머니도 그러시구요 진짜 아들이 어찌되는걸 보여줘야 사과 라는 걸 억지로라도 받을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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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랙스

요새 이 나라에서는 그렇게도 어려운 일 맞습니다. 보통들 [해결해주면 될거 아니냐]로 끝냅니다. 즉, 복구해줬음 됐지 웬 사과? 이 마인드죠. 이중주차차량 전화했는데 한--참 후 내려온거에 대해 뭐라하면 차 빼주면 될거 아니냐, 길 좁게 주차해서 1센티 틈으로 간--신히 지나가게 해놓은 차량에 뭐라하면 지나갈 수 있었으면 된거 아니냐, 여기 이 사고도 보험처리 해주면 될거 아니냐. 극심한 개인주의 추세에 인성은 거의 말살단계입니다. 전에는 죄송/미안이 자동으로 먼저 튀어나오게 교육들 받았었지요. 우리 아버지들은 아들 귀 잡고 데려와 이 놈아 나 보는 앞에서 사과드리라고 시키면서 아버지도 더 사과했었어요. 여기 아들 사과요? 사과하면 기 죽는 걸로 인식되는 사회로 바꼈어요. 자기 자식 왜 기 죽이냐고 고래고래 대드는 무식쟁이 아니면 다행입니다. 기대 자체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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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헌터

그럼 기대를 하게 해줘야겠네요 지 아들 형사처벌기록 남겨지게 해봐야 사과 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겠네요 요즘 참 교육들 대단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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