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뇌물은 퇴직금으로(10)

작년 12월
2년간의 골치 아픈 일에서 벗어나 홀로 강원도 여행가다가 충동적으로
군 생활하던 곳에 가봤네요.
그동안 말그대로 그쪽에 오줌도 안눈다고 한번도 안가보다가
무려 43년만에 가봤는데
당연히 거리 풍경은 새 건물들로 다 바뀌고
1981년도의 다방 여인숙 식당 슈퍼..그런 정겨운 풍경이 아니네요.


논산 25연대에서 훈련 마치고
재수없이 여기 전방까지 끌려와 말 그대로 33개월을 보낸 곳.
인적없는 거리를 거닐며 첫사랑 첫면회의 기억도 떠올리고
나이가 드니 괜스리 옛추억에 슬퍼지기도 하고 ㅎㅎ
설날 밤!
일병 진급을 위해 2번째 글을 써봅니다.
군번 1313xxxx 총번 715353
예비역병장 그대눈동자. 단결!!

지오메트리
위대한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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