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솧 세차하고 한대더 세차하려고[4]
최근 두번이나 한 중고거래에 참 실망을 하게 됩니다.
1. PC 메인보드를 샀는데, 쿨러 장착 가이드를 아예 빼놔서 쿨러를 장착못했고, NVME 장착시 수평을 맞추게 하는 스탠딩 나사를 빼놓고 팔지 않나..
- 결국 제 돈주고 쿨러 가이드를 샀고, 스탠딩 나사는 일반 나사 본드로 붙여 임시로 NVME사용 중
2. 몇 번 안쓴 A급인 게임패드를 샀는데, 아무리 기스 잘 나는 재질이라도 전체가 기스로 뒤범벅된 제품을 A급이라 하진 않을텐데...., 패드 뒷면 닿는 부분은 바닥에 수없이 닿아서 닳아진체로 있지 않나, 필수로 패드에 장착해야 하는 그 외 악세서리들은 다 빼고 배송하지를 않나....
- 기스 있는대로, 엑세서리 없이 그냥 사용해야겠네요.
뭐 이런거 안보려면 새걸 사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상태가 어떤지, 구성품은 뭐가 없는지 정직하게 명시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항상 그렇게 파는데, 그걸 요구하는 건 제 기준이 너무 높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시세보다 싸게 산 것도 아닌데...
어쩔수 없이 손해보며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과 함께,
왠지 씁쓸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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