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남아를 거점으로 해 중국인 등을 상대로 대규모 ‘스캠’(전화·온라인 사기) 범죄를 벌여온 집단의 핵심 관계자 11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30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을 종합하면, 밍궈핑, 밍전전 등을 주범으로 한 ‘밍가 범죄집단’ 11명의 사형이 29일 집행됐다. 중국 저장성 원저우 중급인민법원은 최고인민법원의 사형 집행 승인 뒤 11명에게 사형을 선고·집행했다. 지난해 9월29일 1심 선고 때 사형 선고가 내려진 뒤 피고인들이 항소했지만, 상급법원은 같은 해 11월25일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이후 최고인민법원이 사형 선고를 검토한 뒤 형이 확정됐다.
해당 범죄조직은 2015년부터 미얀마의 여러 지역에 범죄 단지를 세우고, 통신·인터넷 사기와 불법 도박을 조직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사기·도박 관련 자금이 100억위안(약 2조원) 이상에 이른다고 판단했다.
중국 법원은 이들이 사기조직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폭력을 체계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중국중앙텔레비전은 당국 발표를 인용해 밍가 집단이 범죄 단지에서 피해자들은 고의로 살해·상해하고 불법 감금했으며, 그 결과 중국인 14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전했다. 특히 2023년 10월20일에는 단속을 피해 단지에서 피해자들을 이동시키는 과정에 도주자를 향해 총격을 가해 중국 국적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도주자들이 중국으로 송환되는 걸 막기 위한 것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피고인에는 밍궈핑과 밍전전 등이 포함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밍궈핑의 아버지이자 범죄집단의 우두머리로 지목된 이는 밍쉐창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2023년 11월 중국 공안에 붙잡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밍쉐창의 손녀이자, 밍궈핑의 딸인 밍전전은 미얀마인이 다수인 조직 안에서 중국 국적을 취득한 인물로, 최고인민법원은 그의 범행이 “성격이 특히 악질적이고 정황과 결과가 특히 중대해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거인남
지오메트리
댓글 2
안배워도 되고 우리도 집행하면됨
안 하니까 하는 소리죠. 좆법들 나이 1년만 낮추자는 것도 개염병발광질을 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