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를 가솔린으로 고치고 "30일 지났으니 배 째라"는 정비소
안녕하세요. 15년 해외 생활 접고 귀국했다가 '시한폭탄' 정비로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가장입니다.
지난번 글에 많은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업체에서 '내용증명 답변서'가 왔는데, 내용이 너무 가관이라 공유합니다. (사진 첨부)
1. 1,000km도 안 탔는데 "노후화"랍니다.수리하고 서울 딱 두 번 왕복했습니다.
주행거리 1,000km도 안 됩니다.
그런데 업체는 법에 30일 보증이라고 적혀 있으니 자기들은 책임이 없답니다.
엔진 다 뜯어놓고 1,000km도 못 버티게 만들었으면 기술자 간판 내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2. 가솔린으로 적은 건 "단순 오타"랍니다.디젤차를 가솔린으로 알고 고쳤으면서,
그게 단순 실수라고 합니다.
정비 명세서가 정비사의 성적표인데, 성적표에 이름도 틀려놓고 시험은 잘 봤다고 우기는 꼴입니다.
잘못된 토크값으로 조였을 게 뻔한데 말이죠.
3. 매연 유입은 미안한데 엔진은 나 몰라라?본인들이 작업한 머플러 가스켓 불량은 인정하네요.
뒷좌석에 카시트 3개 있고 애들이 타고 있었는데,
독성 가스 마시게 해놓고 이제 와서 점검해주겠답니다. 이게 1급 공업사의 실력입니까?
4. 제일 소름 돋는 건 "사기 권유"입니다.내용증명에는 쏙 뺐던데, 사장이 저한테 그랬습죠.
"랜드로버 센터 가서 생떼 써서 엔진 공짜로 받아내라.
다른 손님도 그렇게 성공했다."
본인 잘못 제조사에 떠넘기려고 손님을 사기 공범으로 만들려던 그 목소리,
녹취록에 다 있습니다.
결론:사장은 "과도한 배상 요구는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된다"며 훈계질까지 합니다.
저는 돈 몇 푼 받으려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 생명 가지고 장난치고, 제조사 사기나 치라고 가르치는
이런 업체가 광주에서 버젓이 영업하는 꼴을 못 보겠습니다.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사건반장 제보 및 시청/구청/본사/보험사 SIU까지 전부 가동 중입니다. 진행 상황 또 공유하겠습니다. 화력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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