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영상 링크
https://youtu.be/YHwW0jMnAVk
<저희 모닝>
<사고 현장 측면>
<상대 차량>
<로드뷰>
보배드림 형님 누님 동생분들
안녕하세요 글 거의 안 안 올리는 십수년 눈팅족인데 염치 불구하고 글 올려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와이프가 집 근처에서 사고를 냈는데, 대로는 아니고 어느 학교 앞 작은 삼거리 우회전을 했는데 순간 앞에서 오는 캠리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대처가 늦어서 부딪혀 사고를 냈습니다.
저는 나중에 블랙박스 영상으로만 봤지만 상대 차량이 먼저 멈추고 와이프가 대처가 늦어서 부딪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 운전자는 대학생인지 모르겠지만 젊은 남자였고, 남자의 부모인 듯 조수석 아주머니가 내려서 대응을 했다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와이프가 쌍방 과실이 있는 것 같은데 보험 불러서 처리하자고 얘기를 먼저 했다 합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쌍방과실 얘기에 꽂혔는지 운전을 그따위로 하냐며 소리지르고, 와이프가 사진 영상 다 찍었으니 일단 차부터 빼자 하는데도 도로 가운데 사고난 상태로 차량도 안 빼고,
경찰 부르겠다 하면서 결국 경찰도 불렀다 하네요.
(경찰은 왔다가 자기들은 할게 없다며 보험 불러서 처리하시고 차부터 빼라고 말하고 그냥 갔다고 함)
이후 보험사 직원들이 왔을때도 자기는 잘못이 없고 제 와이프가 100% 과실이고 이 여자가 헛소리를 한다고 막말하고 난리를 피웠다고 합니다.
일단은 저희가 과실이 없다는 건 아니구요.
저희가 우회전 진입하는 차량인데다 상대 차량은 먼저 멈춘 것으로 보이고, 와이프가 빨리 멈추질 못한 것이 맞다면 저희쪽이 과실이 더 많이 나올거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보험사에서도 한쪽으로 과실 100% 나올 사고는 아니라는 의견은 있었고요.
그런데 영상이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캠리 차량이 도로 중앙 기준으로 우측이 아니라 도로의 좌측으로 더 붙어서 거의 역주행 수준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위에 사고 사진과 로드뷰를 보시면 명확합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우회전하면서 보여야 할 차량이 우측에 있으니 빨리 보질 못하여 대처가 늦어서 사고가 났을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한 건, 상대차가 역주행에 가까운데 저희 과실이 100%가 나올 상황인지?
또는 저희쪽 과실로 많이 치우칠 상황인지? 입니다.
그리고 그 후 현재까지의 상황도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사고는 1월 29일 목요일 오전에 발생했고, 보험사 직원들이 와서 정리를 하고 현장 상황은 끝이 났구요.
(여기까지 상황은 와이프와 보험사 직원에게 상황과 내용 전달받음)
이 후 오후에 제가 보험사 보상담당자와 다시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니 상대 분들이 자기네 과실은 절대 1도 없다고 하면서 빠른 사고 종결은 커녕 대인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 후 목금토 동안은 그냥 보험사 담당자랑만 컨택하면서 진행상황 확인하고, 저희 차 정비소 입고해서 수리한 뒤 출고받아 오고 했습니다. (앞범퍼 교체하고 휀다 일부 도색도 하고.. 모닝인데 70만원이 넘게 나올 줄은;;)
그런데... 일요일 오후에 그 아주머니가 난데없이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옆에 있었는데, 전화 끊고 나서는 와이프가 말하길, 그 아주머니가 다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픈거 같다....아들도 아프다 하고 병원 가야겠다고 대인 접수해달라고 했답니다...ㅎ
결국 월요일에 한방병원에 가서 입원을 했다고 대인담당자께 전달받았네요. 아주머니와 아들 두 분 다요 ㅡ.ㅡ 입원할 정도로 아픈 사람들이 며칠 있다가 입원 그것도 한방병원...ㅎㅎ
(오늘 대인담당자와 통화했는데, 이 분들이 입원은 했으나 골절상이나 이런거는 당연히 아니고 단순염좌로 대인 할증은 최저점수 적용될거다... 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제 명의로 차가 쏘렌토 모닝 2대인데 무사고 기간이 길어서 보험료가 두 대 합해서 60만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거의 16년만에 무사고 깨졌네요 ㅜㅜ)
그런데 보상담당자분 왈 상대 캠리 차량은 보험료가 130만원이 넘어서 과실 조금이라도 잡히면 저쪽도 할증 꽤 붙을텐데도... 저런 태도라 하네요..
이거 상대측에서 사고 당한거 구실 삼아 합의금 받아내려는 뻔한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안 그래도 어차피 저희 과실도 클거 같고 상대가 외제차라서 대물 보험료 할증도 많이 붙을거고 이래저래 이라 속상하지만, 그냥 깔끔하게 보험처리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참 피곤한 상황입니다 ㅠ

대방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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