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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잃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입니다.

평소처럼 병원에 갔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막을 수는 없었는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크게 느낀 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병원마다 의료배상책임보험이 의무가 아니라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저는 이 일을 겪고 나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너무 허무했습니다


누군가는 평범하게 병원에 갔다가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을 수 있고

그 상황에서 최소한의 보호조차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현실이요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료기관 배상책임보험 의무화 청원을 올렸습니다


크게 바라는 건 아닙니다

한 번만 읽어보시고

공감이 된다면 동의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원 링크

https://cheongwon.go.kr/portal/petition/open/viewdetail/PRIc2149e8e922c49abbeddcbe31cf6b2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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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1

사람답게살아보자

우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링크타고 글 내용 읽어봤네요 그런데 병원에서 MRI나 내시경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있지요 // 의료비 별도 가기부담금 , 진행될때 생길수있는 일에 대한 설명 , 검사 이후 회복실에서 얼마의 시간이걸리고 이후에 하지말아야 될 행동에 대한 안내 ( 뭐 검사하고나서 목에서 피가 좀 나올수있다는 둥 )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인을 요청했을겁니다 동의를 하지않으면 검사를 안했을겁니다 아마 .. 원무과 수납 때 분쟁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 위에 3가지는 필수 고지하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없었다 는 말씀보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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