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자전거

오늘 시장의 바람은 유난히 매서웠습니다.

귓볼은 얼고

얼굴은 시립니다.


오늘 시장의 바람은 유난히 매서웠습니다.

잠시 장을 보러 나온 우리야

시간을 줄이고 동선도 짧게 움직이면 되지만,

하루 종일 자리를 지키는 상인들에겐

이 추위가 반가울 리 없었겠지요.


부디 감기만은 피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졸업철이라 꽃값이 올랐습니다.

꽃을 키우는 분도, 파시는 분도

이윤이 남는 계절이었으면 합니다.


저는 귀한 꽃, 집 안에서 정성껏 대접하겠습니다.

아내는 “비싸면 사 오지 말지” 했지만,

집 한켠에 꽃이 놓인 풍경이

제 오래된 로망이라

당분간은 고집을 좀 부려보려 합니다.


이 추위도 아마 막바지겠지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십시오.

20260208_083814.jpg

 

 

1770510534046.jpg

 

25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1

니맘에너있어

어제 오늘 바람이 진짜 북극한파 칼바람이네요, 내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한파는 영영 끝이라니 봄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0

오토바이/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