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수백억 자산가나
수익율 좋으신 분들은 가만히 계신데
관종끼 있고 잘난척 하기 좋아하는 ,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던 제가 글을 쓰네요.
ㅡㅡㅡㅡㅡ
98년 1월 1일 삼성자동차의 야심작이자
신차인 SM5 1호차가 출고됩니다.
저는
차량검사부 주행검사 파트여서
주행로 한바퀴 돌고 이상 없으면
주행검사 김00이라고 도장찍어서
내보내는 일을 했었죠.
그해 12월 삼성차는 대우차로
대우전자는 삼성전자로 합병하려는
'빅딜'설 나왔고
회사는 어수선하고 제대로 일도
못할때
부산 서면 삼성증권 객장에 가서
15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 26세!


매일경제 신문보고 샀던 주식이
이건산업,선도전기,대동공업
3종목 이였습니다.
2000년에 삼성전자로 계열사 전배를 갔을때
우리사주 받은 여사원들이 많아서
(1인당 60주로 기억)
조장 언니가 걸어가면 억대가 걸어간다고도
했어요.(몇백주 소유)
삼전이 30만원 찍으니 팔고 피씨방 한다고
퇴사한 직원,
삼전팔고 새롬기술 30만원에 샀다가
1만원까지 수직낙하로 지옥을
경험한 직원.
주식 참 어렵고 무섭다는걸 옆에서
지켜봤어요.
ㅡㅡㅡㅡ
2006년에 결혼하면서 아파트 빚없이 사느라
삼성전기 정리하고(팔고나니 또 오르더군요)
주식잔고는 1억정도 유지 했습니다.
신영통의 아파트 팔고
동탄에서 4년 전세살면서
2동탄의 호수공원,동탄역 근처의 아파트에
청약을 넣었으나 당첨 운이 없더라구요.
17년도에 초,중,고가 있는
지금의 아파트에 입주하고
19년도에 아파트 값 저가일때
신축 33평,25평아파트 팔아서
조금 크게 주식을 하게 됩니다.
(길어져서 2편에 쓸께요)
(추가)
집사람이 둘째 낳고 삼성전자 복직할때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개인택시를 사게 됩니다.
화성 동탄/병점이 주 활동 지역인데
삼성출신(전자.전기,sdi.코닝) 개인택시 형님들이
많이 계세요.
삼성전자 주식!
7천주,5천주 몇천주씩 갖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7천주 있는 형님은 여유있게 관망중,
3천주 있던 형님은 상승장 시작전인
작년 가을부터 다 팔았어요.
(엄청 속상해 하십니다)
내 손을 벗어난 주식!
아깝지만 미련없이 떠나 보내야죠!
껄무새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할껄, 그때 팔껄,살껄..껄껄껄
껄무새가 되지 않도록
후회없는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52
코로나때 현대차 21만원대 사려다가 진단키드주 6만원 짜리 사서 망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던거죠.
아니 쓴글도 짧고만 길다고 임의로 짜르면 궁금하잖아요
자랑이라 생각하셨담 죄송합니다. 주식보다 집 산거 그냥 뒀으면 돈도 벌고 스트레스 안받았겠죠. 주식은 내돈,여유자금으로 해야 저처럼 까먹어도 한강은 안갈겁니다.
아뉴. 머리 아프고 저도 괜히 시작했나? 후회도 많이 했어요. 저는 몸으로 먹고 살 팔자인데 되도 안하는 머리 쓴다고~~~~~ 감사합니다.
에휴,액수가 중요한가요. 수익 나면 기쁜거고 손실 나면 속상한 거죠. 다만 윗글에도 썻듯이 자기가 감당할 만큼만 한다면 +가 됐든 -가 됐든 괜찮다는 거죠 님도 성투하세요^^
추억의 대원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