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부당한 이유로 해임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다음 주 법적소송을 예고했다 잘하는 것이다 이재명 정권은 전 정권 임명 받은 인사들을 갖은 구실을 다 씌어서 해임을 하는데 버티는 인사들이 별로 없었다.
국가보훈부의 특별감사에 의한 해임제청안을 이재명 대통령이 재가함에 따라 지난 19일 해임된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은 20일 “부당한 이유로 해임당했다”며 다음주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김 전 관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저는 어제 오후 늦은 시간에 독립기념관장 해임 통보를 받았다. 지난 6개월 동안 독립기념관은 불법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는 법치주의가 회복되고, 독립기념관이 정치권력으로부터 해방돼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관장은 해임 통보와 관련 이르면 내주 중 해임취소 행정소송 및 해임효력정지가처분소송을 동시에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규정 위반 등 총 14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김 관장이 자신의 지인을 위해 기념관을 사적으로 운영하고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에 출입시켰으며 특정 종교 편향 및 상습적 조기 퇴근 등 기관장으로서 부적격한 행위를 일삼았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해당 감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달 김 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김 관장은 비위 사안 중 일부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김 전 관장은 청문회 종료 후 입장문에서 “저에 대한 ‘해임’시도는 철저하게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명백한 정치 감사”라고 반발했다. 그는 “보훈부 감사도‘먼지털기’‘짜집기’‘부풀리기’식으로 이루어졌다. 2007년도에 제작돼 이미 불용 처리된 통일의종 시계가 제작가인 8000원으로 계산되고,차량운행일지가 복무일지로 활용됐다.
관장이 알지도 못하는 주차료 감면 11건, 2만2000원도 사유화라는 이름으로 해임 사유가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엉터리 감사의 결과는 55만원 환수로 나타났다. 이것이 해임의 사유가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 관장이 해임됨에 따라 독립기념관 정관에 따라 독립기념관장 직무는 서태호 선임 비상임이사가 대행하게 됐다. 서 이사는 대구대학교 교수로, 독립유공자 서장환 지사의 손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