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교통사고 과실 관련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사고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제네시스 3.3 차량을 운전 중이었고, 상대 차량은 용달 트럭입니다.
사고는 지난주 비가 오던 날,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저는 2차로로 주행 중이었고, 1차로가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차선 변경을 하였습니다.
이후 급가속이 아닌, 앞차 흐름에 맞춰 적당히 가속하며 주행하였습니다.
차선 변경 당시에는 안전거리가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앞차의 브레이크등이 점등되었고,
저도 곧바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감속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앞차의 속도가 예상보다 급격히 줄어들어, 즉시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이후 앞차가 완전히 정지한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약간의 내리막길이었고, 노면이 빗길이라 제동거리가 길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제동을 계속 시도했지만 차량 속도가 생각만큼 줄지 않았고,
그대로라면 앞차와 추돌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순간적으로 2차로 쪽 상황을 확인하였고, 우측에 용달 트럭이 주행 중인 것을 보았습니다.
깜빡이를 켜고 추가 제동을 하면서 우측으로 회피를 시도하여 2차로로 진입하려 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점선 구간이었고, 시간은 낮이었습니다.
2차로는 정상적으로 차량들이 주행 중이었으며, 1차로만 정체되어 갑작스럽게 정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용달 트럭이 양보하지 않아, 결국 트럭의 앞문 부위와 제 차량이 추돌하게 되었습니다.
충돌 당시에는 감속이 상당히 이루어진 상태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상대 측은 블랙박스가 없는 상황이며, 제 과실 100%를 주장하며 입원한 상태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앞차와의 추돌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회피 동작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동거리 확보 및 안전거리 유지에 대한 제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전체 과실이 100%인지에 대해 판단이 어려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과실 비율이 어떻게 판단될 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끌고다니지만 제차가아니라서 블랙박스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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