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어 또 대규모 주식 지급
양도제한 주식 21만3,884주 부여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지난 2월 6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서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 중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지연 인턴기자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이 두 달만에 또 다시 대규모 주식 보상을 받았다.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법인 쿠팡아이앤씨(Inc)는 3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로저스 임시 대표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2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쿠팡아이앤씨 주식은 1주당 18.95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로저스 임시 대표가 받은 주식의 가치는 405만3,102달러(약 61억4,000만 원) 상당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4분기에 걸쳐서 로저스 임시 대표에게 지급되며, 주식을 받으려면 지급일까지 회사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이로써 로저스 임시 대표의 쿠팡 주식 보유 수는 총 93만3,041주로 늘어났다. 로저스 임시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성과연동 주식 보상(PSU) 조건을 충족해 26만9,588주를 수령한 바 있다.
로저스 임시 대표는 현재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혐의 등으로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쿠팡의 '셀프 조사'가 국가정보원의 지시였다고 증언했다. 이후 국정원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서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로저스 임시 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댓글 4
욕받이 값 61억..ㄷㄷㄷ
캬
욕좀 먹고 중노동 찔끔하고 좋네….저정도면
욕+쿠팡 물류센터 쌉에이스 등극=61억 .. 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