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제가 어제 어이없는 일을 당해 공익 목적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은 특정 업체를 비방하기 위함이 아니며, 소비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오로지
객관적 사실만을 근거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차량 정보: 아반떼 CN7 가솔린 (주행거리 약 9,700km)
어제 카드사 엔진오일 무료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모 대기업 정비업체 홈페이지에서 카드 혜택 이용, 엔진오일 교환으로 예약을 접수하고 어제 예약한 시간에 맞춰 차량을 정비업체에 입고하였습니다.
정비사 1분이 계셨고 결제를 먼저 하러 정비사분과 같이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카드사 무료 혜택은 중급 등급 오일(A오일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무료 교환 혜택으로 A오일 교체 요청하였으나, 제 차에는 B오일(A오일보다 한 등급 상위 오일)을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추가금 2만 얼마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굳이 상위 오일은 필요가 없어서 A오일은 교체가 안 되냐고, 소비자는 보통 점도만 알고 올 텐데 같은 점도면 사용 가능한 게 아니냐고 여쭤보니 전산상으로 B오일을 넣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럼 이 정비업체 브랜드에는 아반떼 차량에 맞는 A등급 오일이 없냐고 여쭤보니 그제서야 넣어도 되고 넣어도 문제는 안 된다고 하시면서, 같은 약이라도 뭐 성분이 다르지 않냐라고 하시면서 A등급 원하시면 A등급으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잠시 핸드폰으로 알아본다고 하였고 최종적으로 A등급 오일로 요청하였습니다.
추가금 2천 원 정도 나온다고 하셔서 09:55분경 카드 결제 후 2층 고객 대기실로 안내받아 올라갔는데, 타이어를 같이 보관하는 장소가 있어 고무 냄새가 심하여 다시 내려와서 1층 정비 업체 입구 쪽에서 휴대폰을 보며 기다리고 있다가 10:08분경 교체가 다 되었다고 하여 차량을 인도받아 나왔습니다.
제가 엔진오일 교체하면 게이지 높이 확인 차 한 번씩 엔진오일을 찍어보는데, 엔진오일 색이 아무리 생각해도 방금 간 것 같은 오일 색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식용유 색이 보여야 하는데 누가 봐도 약간 오래되고 점도가 깨진 엔진오일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일 교체 시간도 다른 곳에서 교체할 때보다 지나치게 짧았으나 다 심증이지 물증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아침 혹시나 해서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보는데 올린 영상과 같이 에어 필터, 워셔액 보충은 진행하는 듯하나(이것 또한 확실치 않습니다. 워셔액은 정비 이후 사용 안 했는데 사진처럼 가득 차 있진 않은 상태이고, 에어 필터는 열어봤는데 깨끗하긴 했으나 잘 모르겠고 다 의심스럽습니다...)
블랙박스 주차 영상 기준(왼쪽아래 녹화시간 기준)으로 10:03:30초경에 리프트가 올라가고 10:07:40초경에 리프트가 내려옵니다. 이후 엔진오일 보충 없이 엔진오일 뚜껑을 닫고 차량을 인도받았습니다.
이후에 해당 지점에 오늘 전화를 하였으나 전일 작업자는 휴무라 하였고, 상황 설명 후 전일 작업자한테 전화 달라고 하여 전화받고 사과는 받았으나 제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고 공익 제보한다고 말하고 끊은 상태입니다.
해당 정비사는 정비업 10년 근무하였다고 말씀하셨고, 어제 차량 2대를 동시에 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엔진오일을 안 간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실수를 하다 보니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이면 사과받고 넘어가겠으나, 10년 차 정비업자가 엔진오일 뚜껑을 올리고 리프트를 올렸는데 엔진오일 교체를 깜빡하고 리프트를 내리고 뚜껑을 닫았다? 제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고 거짓말인 듯하여 더 괘씸하고, 혹여나 저 말고 다른 피해자가 있었을 수도, 앞으로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경험 많으신 형님분들께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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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비업체 카드 엔진오일 무료 교환 혜택 사용으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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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 완료하였다고 차량 인도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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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블랙박스 확인하니 엔진오일 뚜껑만 열고 리프트 올리고, 내리고 뚜껑 닫고 교체 완료 통보받음. 이후 정신없어서 교체를 깜박했다고 사과받았으나 거짓말 같고 다른 피해자가 있었을 수도 앞으로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향후 처리 방안 고민 중인 상황
영상에 지정 유추가능한 것들이랑 정비사 얼굴은 다 블러처리했습니다
업체 위치는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업체입니다.


댓글 238
리프트 상승전 오일캡오픈 확인 상승후 오일배출 안하고 내리고 그냥 오일캡 닫음 그냥 시늉만 한게 맞네요 혹시 모르니 에어크리너 뒤집어서 보세요 아무래도 스피드 같은데...
스피드 거시기 인가요?
기존 오일을 제거 했는지도 몰랐다는 실수, 새오일을 가져 왔는지, 넣었는지도 몰랐다는 실수, 오일 스틱으로 정량 확인도 안하는 실수... 본인이 우기면 법적으로 고의성 입증은 힘들겠지만 진짜 너무 하네요
깜박하고 오일을 안넣을수는 있다해도(그럼 일이커지겠지만) 아예 첨부터 오일을 안뺏다는 건데 이건 고의성 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ㅠㅠㅠㅠ..
그래여 공익제보는 어느정도 유추를 ..ㅠ
본문에 지역이 있습니다..
스피드하게 작업했네요...
…
무상 오일 교환권 30개로 합의 바람
ㅎㅎ..
노노 차에 해코지나 안하면다행
무료고환 ?
오타입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야 안심.
맞습니다
스 뭐시기 무료교환 자주 하는짓입니다 무료교환일때는 지켜보는게 좋아요
카드사 혜택도 카드사에서 비용이 지불되는 구조가 아닐까요? 흠
정비소 가면 항상 옆에서 쳐다봐야 함 잘알고 모르고를 떠나 보고 있으면 눈탱 확률 확~내려갑니다
그런가봅니다
요즘 못보게 하는곳이 많더이다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고 밥 먹은줄 알았다 할 사람이네요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지요? 차 올려서 오일 안갈고 내려요 바쁘다고? 정비사가?
근데 사실 제가봤을땐 바쁘지도 않았어요 옆에 차 1대 있었고 리프트에 있었는데 리프트가 올라가 있진 않았어요 제 뒤로 손님도 못 봤구요
심각하네요
그러네요..
이런건 사회 전반에 걸쳐서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 진짜 이런짓하면 ㅈ된다는걸 알게해야줘야함 솔직히 엔진오일 교환하고 찍어보는 차주 몇이나 있겠습니까 저런식으로 몇대를 작업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사실 저도 그래서 제보하고 민원넣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실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면 그러려니 할텐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요
이래서 옆에서 꼭 지켜 보려해도 휴게실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니 환장함. 차주는 휴게실 필요 없는데
ㅠㅠ맞습니다
본인차에 넣으려고 챙겼나...
..ㅠㅠ
이런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까, 고객이 휴게실 같은 공간에서 내 차를 걱정 안하고 편히 쉴 수가 없죠.. 인식은 해당 종사자들이 만드는것..
해당 글 내용 잘 처리하긴 하였으나 맞는 말씀이십니다
카드사 할인 고객은 남는게 없나보다...
이야..놀랍네
대단한데...그냥 놀라워...엔진오일 교환시 잔유제거 요청하면서도 했을까 하는 의심은 있었는데 오일교환 자체를 안한다? 어메이징
이래서 정비소나 공업사가면 블랙박스를 끄는구나 블랙박스 끄지 말라고 해야되나 에휴~~
와~~이제부터 오일갈땐 눈부라리고 봐야겠네요
오일 갈때 보니까 새오일 옆에다 놓고 하던데 모를수가 절대없음..새오일이 그대로 있음 안갈은거 아는데..저건 그냥 10년동안 고객상대로 눈탱이 친거 맞음..저런식으로 왕왕 해왔다는게 반증
와 이래서 평소 점검습관이 중요한거같음 만약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타셨으면 오래된오일로 계속 타셨을거아닌가요?ㄷㄷ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고작 공식 정비경력 5년도 안된 저도 안하는 실수를 10년차이신 분이... 대신 사과드립니다..ㅜ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