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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화낼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 궁금해서 올립니다. 매일 같이 다니는 한살 아래 동료 동생이 있습니다. 성격도 잘 맞아서 같이 술도 자주 먹고, 장난도 많이치고 사이는 좋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둘이서 같이 먹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요. 


이번에 좀 서로 언짢은 일이 하나 있었는데,

점심에 밥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잡담을 하고 하다가, 주제가 술집 여성하고 결혼할수 있겠냐 라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말이 그렇지 어떻게 술집여성과 결혼을 하냐, 난 안될것 같다고 하자, 직장 동생이 하는 말이, "사람만 괜찮고 인품부터 보는게 맞지 않아요? 아 형님은 그렇게 사람보는데 직업부터 보시는군요?" 이렇게 장난을 치더라고요. 

원래 서로 장난도 잘치고, 놀리기도 잘 놀리는 지라 ㅎㅎ 동생이 저에게 장난 치는게 기분이 그렇게 나쁜게 아니었습니다. 저도 자주 놀리고 그러는지라.

근데 이번엔 제가, "아니 진심이니? 술집여자라도 인품이 좋으면 결혼이 가능하다고?" "네 저는 일단 사람부터 볼것 같아요."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 진짜로 이게 장난인가 아니면 이게 진심인가도 싶어서, 

"그러면 너 아들이 술집여자 데려와도 허락해줄꺼야??" 이렇게 물어봤더니, 갑자기 급 정색하면서 여기에서 왜 아들 이름을 올리냐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저도 아들 하나, 동생도 아들 하나 있음)

좀 어안이 벙벙하면서, 내가 가족욕 하는 사람이 되버리니 기분이 엄청 안 좋드라고요. 반대로, 저는 정말로, 이런 이야기 하다가...누가 저에게 이렇게 물어봐도 화를 안낼것 같거든요.

정색을 하길래, 

아니 그게 아니라, 보통 술집여자인걸 알고 결혼하는게 맞냐, 너가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느냐 물어본거야, 누가 xx이(동생 아들)가 술집여자와 결혼할거라는게 아니잖아. 

근데 계속 하는 말이, "그래도 아들 이름 올리는건 아니죠" 이렇게 정색을 하니...저도 순간 어안도 벙벙하고, 약간 기분 나빠지더라고요. 


가족 이름 올려서 본인이 기분이 나빴다고 하면 백번 제가 사과를 해야겠지만, 제가 그럴 의도도 없었고....이게 진짜 화낼 포인트인지, 사과를 해야 하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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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딱아는만큼만BEST

인품을 안보고 직업을 본다고 비난한 놈 따로 있고, 지 자식 이름 거론했다고 정색한 놈 따로 있나요? 후배 말대로라면 아들이 술집여자를 데려온다고 물으면, 인품을 보겠다고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간사하기 이를데 없는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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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계속중복이래BEST

사람이 그렇죠 다 시작은 사람만 괜찮다고 그러면서 다 이해하고 수용할 것처럼 그러다가 막상 지 얘기가 되면 그렇게 나오는 겁니다 인생 원투데이 사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럼~ 그게 바로 인간들의 간사함이죠

16
이쁜늑대

음... 시작도 님이하고... 상대방 의견에 대한 존중없이 우기기만 하시고... 하물며 남의 자식 이름을 함부로 들먹이고도 아직 살아있네요..

-21
ebay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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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연가

비유가 좀 거시기했네유

-4
아침마다소똥냄새

잘 풀어봐유~~~

1
HMB

님이 잘못 하셧어요

-8
콩덕이

마지막줄 이상함, 가족이름올려 기분나빠서 이사단 난건데, 본인 그럴의도없다고 정당화중 ㅋ,

-11
점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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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계속중복이래

사람이 그렇죠 다 시작은 사람만 괜찮다고 그러면서 다 이해하고 수용할 것처럼 그러다가 막상 지 얘기가 되면 그렇게 나오는 겁니다 인생 원투데이 사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럼~ 그게 바로 인간들의 간사함이죠

16
고속1차로정속금지

아무리 그래도 가족을 건드는게 아녀유

-7
이발소가는스님

아 형님은 그렇게 사람보는데 직업부터 보시는군요? "그러면 너 아들이 술집여자 데려와도 허락해줄꺼야??" 시작은 동생이 애매하게 받아쳤고 본인 아들한테 대입을 하니 그건 아닌가보네요 부인으로는 고려해볼수 있고 며느리로는 싫은가봅니다 암튼 저런 비유는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괜히 긁어부스럼 만드는 경우가 있어요 이번처럼요

0
딱아는만큼만

인품을 안보고 직업을 본다고 비난한 놈 따로 있고, 지 자식 이름 거론했다고 정색한 놈 따로 있나요? 후배 말대로라면 아들이 술집여자를 데려온다고 물으면, 인품을 보겠다고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간사하기 이를데 없는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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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오는

본인이든 며느리든 동생이 일관성이 없네요

3
뭐라도남기리

내로남불

2
CrazyWolfs

본인의 경우 자기가 사고의 주체 이니 나는 이런 이런 이유로 술집 여자라도 결혼 할수 있다. 라고 말한건데, 그걸 아들을 빚대서 말을 하면 어느 부모가 자식의 배우자로 술집 여자를 좋아 하겠습니까? 별일 아닌 일로 가족을 언금해서 기분이 상한듯.

-5
거친호흡

쓰잘데기 없는 주제를 뭘 그렇게 진지하게 대화를... 맛있는 커피 한잔 사주고 사과 하세요

-2
얌체운전자박멸

남이 그러면 인자한 척 다 이해하는척 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한테 닥치면 그런건 있다가도 없어요...

3
오렌지색이호박색

손절요... 제가 많이 당해봐서 아는데 님을 젓으로 보는 겁니다. 딱 잘라서 님을 깔보는 거에요. 님이 받아 주다보니 눈치를 못 채신건데 저거 분명히 예전부터 사사건건 대들었을 겁니다. 님이 정색하고 지랄을 안하니까 이제 만만한 거에요. 저게 하루 아침에 나오는 반응이 아니거든요. 그 동안 님이 받아 줘서 그렇게 개기는게 티가 안난 거에요.

0
뽀개나와

참 별로인 사람이네요.. 속은 그렇지 않지만 겉보기에는 괜찮은 놈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인거예요.

2
호준사랑

겉과 속이 다른 인간으로 보입니다

1
marcM

조심해야 할 인간 입니다....위에 분들 말처럼 앞에서는 친한 척 할 뿐 뒤에서는 험담할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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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랑

쉽새라고하죠 그런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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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똥

지적은 조언을 가장한 개소리라든데.. 인품을 보던 직업을 보던 냅두지 그걸 뭣하러 비교하고 따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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