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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이란 전쟁에서 발 빼겠단 이유를 한 것에 대해...

또람프의 할 일은 이제 끝난 것 아닐까 싶어요.

미국의 전쟁 목표가 정말 이란을 없애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적당히 건드려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만 잘 하면 유가는 지금처럼 계속 높은 가격에 유지될 것이고, 미국의 셰일 가스 업체들이 이익을 보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이 배럴당 40~45달러였던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일정 금액 이상은 나와줘야 암반 뚫고 들어간 비용 건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아무튼 WTI, 브렌트유 등의 지금 유가 정도만 향후 몇 년 간 잘 유지만 시킨다면 미국 대형 셰일 가스 업체들의 이익도 최대한으로 만들 수 있고, 우리나라처럼 지속적 유류 공급이 없으면 힘들어지는 나라들을 유가로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쓸 수도 있겠죠. 이란 이전에 베네수엘라를 공격 대상으로 삼은 것도 유전 국가들을 최대한 미국 손 안에 넣어 놔야 유전으로 힘 없는 국가 압박하기 좋아질테니깐요... 그린란드를 탐낸 것도 같은 이유일 듯 싶구요...

 

오늘 기사에 또람프가 자신은 이제 이란 전쟁에서 물러나겠단 식의 기사를 접했을 때 첨엔 '왜 갑자기..?'란 생각을 했는데... 오전 내내 생각해보니 이 전쟁에서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은 중동 유전국들 자극도 좀 하고, 결정적인 것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해서 중동 산유국에서 다른 나라로의 유전 공급을 어렵게 함으로써 고유가 유지와 비산유국을 압박하기 위한 압박 카드로 쓰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란이 하루 이틀 하다가 끝낼 건 아닐 것 같구요. 중국 위안화로 결제하면 통과시켜 주겠다고 했다는데... 제가 볼땐 그것도 하나의 전략 아니였을까 해요. 석유가 급하게 필요한 나라들은 위안화 결제를 해서라도 그곳을 통과하려 할 것이고, 그 통행세 돈맛을 들인 이란은 오랫동안 그 상황을 유지하려 할테고... 그렇다 보면 통행세가 포함된 유가는 높은 상태로 유지될테니... 그게 결국은 미국의 몇 개 업체들을 도와주기 위한 전략 아니었을까 해서요... 미국 국민이 높은 유류비로 죽건 말건 신경도 안 쓰는 트럼프기에 가능할 시나리오일 것 같아요.

 

물론 그게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신과 자국의 이익을 중시하는 트럼프가 계속 전쟁으로 돈을 쏟아붓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자신의 최종 목적을 다 이룬 셈이 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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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초롱2019

캬~~ 딴지일보 자주가고 매불쇼 들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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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장

아뇨. 어떤 프로인지는 알지만 거의 보질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조각된 영상들만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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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좋은겁니다

자기 가스팔겟다고 막대힌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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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장

그래서 자신이 계속 전쟁을 지속하는게 아니라 주변 동맹국들에게 나서달라고 자극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는 계속됐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자국 돈 들여서 지금 상황을 유지하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 만만한 한국이나 일본 등에게 넛지를 가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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