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대구에 위치한 한 수족관 용품 업체 때문에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여섯 살 아들과 어항을 꾸며주기로 약속하고, 네이버 쇼핑에서 선명한 **'노란색 파인애플 집'**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는 택배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고,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상자를 열어보니... 이게 웬걸요? 노란색은커녕 웬 시커먼 주황색 물건이 들어있습니다. (첨부한 사진 한번 봐주세요. 제 눈이 이상한 건가요?)
당연히 오배송인 줄 알고 문의했더니, 돌아온 답변들이 가관입니다.
"노란색이라고 지정한 적 없다": 메인 사진에 떡하니 노란색을 올려두고, 실제 주황색 제품을 보내놓고는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노란색 제품은 수입된 적조차 없다": 본인 입으로 노란색은 없다고 자백하면서, 왜 사진은 노란색을 써서 소비자를 낚는 걸까요?
"이런 문의 받은 적 없다": 유선상으로는 저를 되려 예민한 진상 취급하며 몰아세우더군요.
3,800원... 돈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아빠랑 약속했다며 택배 보고 맨발로 뛰어나왔다가, 시커먼 주황색 덩어리 보고 울먹이는 여섯 살 아이를 보는데 아빠로서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배송비 몇 천 원 아끼겠다고 부모 마음이랑 아이 설렘 가지고 장난치고, 고객을 진상 취급하는 대구의 ㄹㅂㅇㅋㅇ라는 업체입니다. 본인들은 노란색이라고 한 적 없으니 반품하려면 제가 배송비를 다 내라고 하네요.
회원님들, 제가 정말 예민한 진상인가요? 이 사진이 정말 조명 차이로 보이시나요?
파인애플집만 산거 아닙니다



댓글 9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왜 저런데요?
대화가 안통해서 스토어 고객센터랑이랑 얘기해야될것같네요
마데인치나
수입한거 포장 갈이도 안하고 그대로 파네
판매글 찾아가서 리뷰 140개가량 보니 판매자님 배송온것과같이 주황빛도는 파인애플하우스가 맞긴하네요 평점은 4.8점..
후기에 노란색 받은분들도 있어서 노란색이 당연히 올지 알았는데 저반응 이해를 못하겠네요
노란색이라고 한적이 없으면 검은색보내줘도 상관없겠네요 ㅡ ㅡ
만화에 원래 스펀지밥 집이 주황색인데 아이가 실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판매자 사진이 샛노래서 노란게 올지 알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