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이 수준 낮고 못사는 동네 살면
항상 듣는 소리가
'대학 나와봐야 소용없다'라는 소리 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 동네 수준이 그래요.
물론 이 동네도 제정신인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30대 정도 되엇을때만 해도
'대학 간다'고 하는 학생들은 그 부모까지 욕을 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내 동생 대학 가라고 했다고 난 아직까지 욕먹고 있음.
무려 20년이 넘도록......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찍 자리 잡으면 그게 더 낫다'는
주장이죠.
못사는 동네에 살면 사회경험의 샘플의 수가 적어요.
수준 낮은 동네는
'대학을 나왔음에도 인생 말아먹은 인간'들이
유입이 됩니다.
그 망부이천이라고 맣하면 부천 이혼하면 인천 뭐 그런 식으로
(맞나? 대충 그렇다고 치자구요)
그런 인간들이 수준 낮은 동네에 유입이 됩니다.
주변을 둘러 보면 대학 나오고도 인생 망한 인간들과
고등학교 졸업하고 몸으로 일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죠.
대학 나오고도 인생 망한 이들은 누굴 탓할까요?
코인에 주식에 도박에 그러다가 망한 자기 자신?
아님 사회 탓?
결국 수준 낮은 동네에서 접할수 있는 사례들은
사회 탓 하는 인생망한 대졸자들과
그냥 묵묵히 일하는 고졸자들이죠.
누가 좋아 보여요?
당연히 묵묵히 제 할 일 하는 인간이죠.
결국 그 샘플들만 접하다 보니
'대학 나와봐야 소용이 없더라'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요.
대학 나와서 잘나가는 사람들은 이런 동네 안 오거든요.
온다 한들 우리같은 인간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거든요.
이게 뭐가 무서운건가 하면요.
부모가 자식에게 '대학 나와봐야 소용없다 취업해라'라는
경우가 실제로 아주 빈번하게 이루어 진다는 겁니다.
대학 나오고도 망한 일부와 고졸인데도 열심히 살아가는 일부
전체가 아닌 일부만 보고 판단하게 되는데서 오는 오류죠.
33살에 야간대를 다니던 제게 동창들이 그런말을 했어요.
괜히 등록금만 날린다고.....
맞아요.
얻어가는 것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등록금 아까운 인간도 있고 등록금의 몇십배를 뽑아가는 인간도
있는거죠.
고졸자가 대졸자보다 성공하는 사례가 많을까요?
아니라는 것을 33살에 깨달은 저는 좀 늦은 편이죠.
그게 흔하면 왜 티비에 나와요?
티비는 원래 희귀한거 나와야 시청률 나오지 않나요?
고졸자는 대졸자보다 더 힘든 과정을 거쳐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나무에 실 묶어서도 대어를 잡을수는 있지만
다들 낚시대는 좋은거 쓰잖아요? 확률 때문에.....
낚시대가 학벌이라고 보면 대충 맞아요.

지오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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